문화,예술/명상실

[명상음악] 마음의 눈

淸潭 2014. 12. 11. 10:17








 


        含情還不語 [ 함정환불어 ] 가슴에 품은 정은 말도 하지 못하더니 如夢復如痴 [ 여몽복여치 ] 꿈같고 생시 같고 어리석은 이 내 마음 綠徛江南曲 [ 록의강남곡 ] 애타는 이 마음을 강남곡에 실어보나 無人問所思 [ 무인문소사 ] 내 심정 묻는 이는 한사람도 없구려...... 매창(梅窓) --. 曾聞南國癸娘名 [ 증문남국계낭명 ] 남국의 계랑 이름 일찍이 알려져서 詩韻歌詞動洛城 [ 시운가사동락성 ] 글재주 노래 솜씨 서울에까지 울렸어라 今日相看眞面目 [ 금일상간진면목 ] 오늘에사 참모습을 대하고 보니 却疑神女下三淸 [ 각의신녀하삼청 ] 선녀가 떨쳐입고 내려온 듯하여라 我有一仙藥 [ 아유일선약 ] 나에겐 신기로운 선약(仙藥)이 있어 能醫玉頰瀕 [ 능의옥협빈 ] 찡그린 얼굴도 고칠 수 있다네 深藏錦囊裡 [ 심장금낭리 ] 금낭 속 깊이깊이 간직한 약을 欲與有情人 [ 욕여유정인 ] 사랑하는 너에겐 아낌없이 주리라...... 유희경(劉希慶) --.

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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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매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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