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왜 자주 안와"..흉기로 동생 찌른 40대 입건
뉴시스 김성수 입력 2014.09.08 09:32【익산=뉴시스】김성수 기자 = 명절때 동생이 고향에 잘 내려오지 않았다며 흉기로 동생을 찌른 40대 형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오후 9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망성면 서모(44)씨의 집에서 서씨가 동생(41)과 대화를 나누던 중 말다툼 끝에 동생의 허벅지를 흉기로 찔렀다.
서씨는 그동안 생업으로 명절 때 고향에 자주 오지 못했던 동생에게 "자식된 도리를 하라"고 말을 건네다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소파 옆에 있던 흉기로 동생의 허벅지를 찔렀고, 이를 본 가족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서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 등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동생이 처벌을 원치않고, 서씨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키로 하고 귀가조치시켰다"고 밝혔다.
ikss8022@newsis.com
지난 7일 오후 9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망성면 서모(44)씨의 집에서 서씨가 동생(41)과 대화를 나누던 중 말다툼 끝에 동생의 허벅지를 흉기로 찔렀다.
서씨는 그동안 생업으로 명절 때 고향에 자주 오지 못했던 동생에게 "자식된 도리를 하라"고 말을 건네다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소파 옆에 있던 흉기로 동생의 허벅지를 찔렀고, 이를 본 가족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서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 등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동생이 처벌을 원치않고, 서씨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키로 하고 귀가조치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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