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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 34년 후 소생한 산 ‘자연의 생명력’

淸潭 2014. 7. 9. 14:02



 

☞ 화산 폭발 34년 후 소생한 산 ‘자연의 생명력’


▲... 강력한 화산 폭발로 폐허가 된 산에도 생명이 되살아나고 있다. 해외 SNS에서 화젯거리로 떠오른 사진은 세인트헬레나 산에서 촬영된 것이다. 미국 워싱턴주 남서쪽에 있는 산의 풍경은 별다를 게 없어 보인다. 평범한 풀밭 이상이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사연을 알면 사진은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주는 ‘물증’이다. 세인트헬레나 산에서는 1980년 5월 대폭발이 발생했었다. 미국 역사에서 가장 파괴적인 화산 폭발로 기록되는데, 47개의 교량과 24km의 철로 그리고 300km의 도로가 파괴되었으며 인명 피해는 57명에 달한다.

화산 폭발로 산은 죽음의 산이 되어 버렸다. 모든 생명체가 사라져 버린 황무지 같은 산이었다. 그러나 자연은 생동한다. 자연의 생명력은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다. 최근 촬영된 사진은 대재앙 34년 후 산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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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