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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산꼭대기의 ‘에메랄드 호수’, 자연의 신비

淸潭 2014. 4. 24. 09:33



☞ 황량한 산꼭대기의 ‘에메랄드 호수’, 자연의 신비


★... 신비한 분위기의 ‘에메랄드 호수’가 인기다.

이 호수는 뉴질랜드 노던 아일랜드의 유명 트래킹 코스인 ‘통가리로 노던 서킷’에 가면 볼 수 있다. 황량한 산꼭대기에 위치한 이 호수는 매우 작다. 하지만 그 규모와는 별개로, 호수의 분위기는 신비하고 놀랍다. 커다란 에메랄드가 산꼭대기에 박힌 것 같은 느낌이다. 화산암으로 형성된 거칠고 황량하기 짝이 없는 산꼭대기에 눈부시게 빛나는 에메랄드 빛 호수가 있는 셈이다.

에메랄드 호수를 볼 수 있는 트래킹 코스는 그 길이가 약 20킬로미터다. 편안한 기분으로 주위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코스를 경험한 이들의 말이다. 태고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 갑자기 펼쳐지는 눈부신 에메랄드 호수에 많은 이들이 “신비하고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또 사진으로 이 호수를 본 이들도 비슷한 평가를 내린다.

이 호수의 신비한 색은 ‘미네랄’ 때문으로 전해진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미네랄이 용해되었고, 물과 함께 섞이면서 쉽게 볼 수 없는 색깔의 호수가 탄생했다는 것이 이 호수의 배경이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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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