伯兪泣杖(백유읍장)
漢(한)나라 때, 韓伯兪(한백유)는 효성이 매우 지극하여, 어머니에게 종아리를 맞고도 아프다 여기지 않았다.
그런데, 한 번은 백유가 나이 들어서 어머니로부터 종아리를 맞게 되었는데, 매를 맞고 매우 슬피 우는 것이었다.
전에는 그 어머니에게 매를 맞아도 우는 일이 없었으므로, 이를 의아하게 여긴 어머니가 그 까닭을 물으니, 백유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 전과 달리 매를 맞았으나 아프지 않으니 어머님이 그 만큼 노쇠하신 것이 슬퍼 울었습니다."
* 효도의 방법 (孝經)
① 순종(順從: 부모에게 복종함.)
② 간언(諫言:부모가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조언함.)
③ 대봉(待奉: 부모를 가까이서 모심.)
④ 공경(恭敬: 부모를 공손하게 존경함.)
⑤ 양지(養志: 부모의 뜻을 받들어 행함)
⑥ 봉사(奉祀: 부모 사후 제사를 잘 지냄.),
⑦ 보신(保身: 자식이 몸을 지켜 부모의 걱정을 끼치지 않음)
⑧ 봉양(奉養: 부모를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모심)
⑨ 양친(養親: 자식이 이름을 떨쳐 부모의 명예를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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