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當代의 高僧大德 法頂 스님

淸潭 2013. 5. 4. 10:50

법정스님의 본명은 박 재철이다.1932년 10월8일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여 1956년 전남 대학교 상과대학 3년을 수료했다.

효봉스님의 수제자로서 구산스님과 같이 우리나라 두 고승으로 명망이 높지만 청산계곡에 옥이 구르는듯한 그의 어록은 전국 베스트셀러로서 두각을 나타내기에 손색이 없었고,

가슴 폐부깊숙히 파고드는 그의 천재적 문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차라리 문인으로서 천부적 문학성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더 길이 남을것이다.

스님은 대학 3년을 중퇴하고 통영 彌來寺에서 당대의 고승인 효봉을 은사로 출가했는데,

같은해 7월 沙彌戒를 계사로 비구계를 받은뒤 1959년 3월 통도사 금광계단에서 승려 慈雲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이어 동년 4월 해인사 전문 강원에서 승려 明峰을 강주로 대교과를 졸업하였다.

그뒤 지리산 쌍계사.가야산 해인사.조계산 송광사등 여러 선원에서 修禪安居하였고,

[불교신문] 편집국장.역경국장.송광사 수련원장등 보도사상 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1970년 후반에는 송광사 뒷산에 직접 작은 암자인[佛日庵]을 짓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면서 홀로 살았다.

1994년 부터는 순수 시민단체인 "맑고 향기롭게"를 만들어 이끄는 한편 ,

1999년에는 서울 도심의 대원각을 시주받아 이듬해 길상사로 고치고 회주로 있다가 2003년 12월 회주직에서 물러났다.

2005년 현재 강원도 산골의 화전민이 살든 주인 없는 오두막집에서 직접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면서 무소유의 삶을 살았다.

수필 창작에도 힘써 수십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는데,담담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정갈하고 맑은 글쓰기로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에 올랐고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 셀러 작가로도 文名을 전국의 서점가에 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