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故事成語

맹모단기(孟母斷機)

淸潭 2013. 5. 1. 10:35

 

맹모단기(孟母斷機)

객지에서 공부하던 맹자가 학업을 그만 두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때 맹자의 어머니는 베를 짜고 있었다.


"글은 얼마나 배웠느냐?"
"별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맹자가 대답하자 어머니는 짜고 있던 베의 날실을 끊어 버리고 이렇게 타일렀다.


"공부를 그만 두고 돌아온 것은 지금 내가 짜고 있던 이 베의 날실을 끊어 버린 것과 다를 게 없다."


크게 깨달은 맹자는 다시 스승에게 돌아가 전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마침내 아성(亞聖)이라 하여 공자에 버금가는 학자가 되었던 것이다.

출처 :광산김씨 전북 종친회 원문보기 글쓴이 : 孤巖/準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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