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故事成語

첩경(捷徑)

淸潭 2013. 4. 30. 10:46

첩경(捷徑)

唐나라의 盧藏用은 진사에 급제했지만 임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종남산에 숨어버리는 꾀를 생각해 냈다.

당시 은자는 모두 고상한 사람으로 여기는 풍습이 있었던 것이다. 머지않아 고관에 임용될 수 있었다.

어느 날 은자 사마승정이 산을 내려 왔다 올라가는 길에 노장용이 전송하며 이렇게 말했다.

"종남산은 확실히 영험한 산이지요?" 그러자 사마승정은 비꼬듯 "글쎄! 영험하지. 다만 출세의 첩경(捷徑)일 뿐이지"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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