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故事成語

도탄지고(塗炭之苦)|

淸潭 2013. 4. 9. 10:10

도탄지고(塗炭之苦)|

南北朝時代(남북조시대) 前秦(전진)은 後燕(후연)과 後秦(후진)의 침략으로 수도 長安(장안)에서는 人肉(인육)을 먹을 정도로 식량 사정이 크게 악화되었으며 국왕 符堅(부견)은 오장산으로 도망을 쳤다.

그러나 그는 곧 후진의 군사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후진왕은 부견에게 옥쇄를 내놓도록 교섭을 벌였으나 이것을 거부하여 부견은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부견의 아들 부비가 황제의 자리에 앉은 후 그는 왕영을 좌승상에 임명하고 前秦의 각지에 다음과 같은 격문을 보내 무력을 규합하여 後燕과 後秦을 응징하자고 주장했다.

"先帝(선제)는 도적에 붙잡혀 수도 長安은 야만인들의 소굴이 되었다. 나라도 황폐하여 백성은 도탄의 어려움(塗炭之苦)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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