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미지

연꽃

淸潭 2009. 5. 5. 10:11

연꽃/이승민



연지곤지 곱게 바른
새색시 매무새로
살포시 피워 올리는
야릇한 미소여

세속에 물든 영혼
부처의 입김으로
깨끗하게 퍼져 나오는
향기로움이여

봉긋한 가슴 보듬던
설렘에 두근두근
얼굴 붉히며 간질거리는
물오른 몸이여

보림사 연못 가득
참을 수 없게 순결한
부처의 뜻
만발하였다.

난 너를 사랑꽃이라 부른다/이승민 시 /진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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