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튤~립 꽃밭에서 사온 튤~립이
꽃 송이가 크니깐 탐스럽게
아주 활~짝 넘 이쁘게 피었어요~
나중에 이미지 쓸려구 담아봤는데...
이뿌죠?
중세 유럽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다. 어려서부터 어찌나 예뻤던지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자랐다. 세월이 흘러 소녀가 자라 어엿한 숙녀가 되었을 때, 세 사람의 총각이 동시에 구혼을 했다. 한 사람은 그 나라의 황태자였다. 그는 만일 자신과 결혼을 하면 왕비의 왕관을 씌워주겠다고 말했다. 그 나라에서 제일가는 상인의 아들도 있었다. 그는 자신과 결혼하면 온갖 진귀한 보석들과 함께 아무 걱정없이 영화를 누리며 살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청혼자는 늠름하고 잘 생긴 기사였다. 그도 역시 자신과 결혼만 해준다면 멋진 보검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다. 한꺼번에 세 명의 멋진 총각들로부터 청혼을 받은 소녀는 너무 황홀했다. 세 총각 모두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세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러는 사이에 시간은 흘러만 갔고 기다리다 지친 세 사람은 실망한 나머지 모두 그녀의 곁을 떠나가 버렸다. 그 사실을 알고 소녀는 몹시 절망했다.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기만 했던 자신이 한없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결국 소녀는 후회 속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다가 그만 병이 들게 되었고 끝내는 숨을 거두었다. 그 후 소녀의 무덤에서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바로 튤립이라 한다.
................이상은 아름다운 꽃 튤~립의 전설이었습니다~.ㅎ
![](http://free5.ttboard.com/migiro/ttboard/data/GALLERY1/barrose-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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