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미지

꽃과 나비

淸潭 2009. 5. 16. 19:42

꽃과 나비

 

 꽃이 있는 곳에는 각종 곤충이 모여듭니다.

그 중에서도 나비는 꽃과 가장 잘 어울려서

날아다니는 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오늘은 올 봄에 만난 나비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봄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나비 중의 하나인 꼬리명주나비입니다.

[꼬리명주나비 암컷]

 

많이 볼 수 있지요? 

[노랑나비]

 

이름에 비해 상당히 아름다운 나비인데

꽃에 앉기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녀석입니다.

[갈구리나비]

 

숲 가장자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네발나비]

 

나비 중에서 가장 큰 종류입니다.

빠르게 날아다니고 앉기를 싫어하는 녀석입니다.

 [제비나비]

 

나비 중에서 무늬가 가장 화려한 녀석이지요.

[호랑나비] 

 

조그만 녀석이 날아다니는 걸 보면 나방이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하지요.

[왕자팔랑나비]

 

꽤 멋진 녀석인데 만나기가 쉽지 않은 나비입니다.

산에 가야지요.

[금빛어리표범나비]

 

이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녀석.

[도시처녀나비]

 

이 녀석도 산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녀석입니다.

[북방쇳빛부전나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지요?

[암먹부전나비 암컷]

 

요즘 산에 가면 많이 볼 수 있고

꽤 예쁜 녀석입니다. 

[애기세줄나비]

 

등의 무늬를 따라 이름지어진 녀석.

[거꾸로여덟팔나비]

 

이 녀석도 주로 산에서 볼 수 있지요. 

[멧팔랑나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녀석.

등이 푸르다고

[푸른부전나비]

 

부전나비 종류 중에서 흔하지 않은 종류.

[범부전나비]

 

올 봄에 만난 나비가 꽤 많군요.

한 번에 올리기에는 너무 많아 선별해서 올렸습니다.

그동안 들꽃이야기 속에서 많이 소개도 했습니다만

꽃과 나비는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자신의 일에 충실한 나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솔빛에서 곽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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