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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이 당뇨병 발생 위험을 80%까지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생성 연구팀은 1999년~2004년 간토, 긴끼, 호쿠리쿠 지방 12개 사업소에 근무하는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19~69세 남녀 약 6500명을 조사한 결과, 당뇨병에 걸린 229명의 80%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흡연자의 당뇨병 발병률은 비흡연자보다 약 2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움직임을 악화시켜 인슐린이 분비돼도 당을 분해하는데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는 흡연경력이 없고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이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을 1로 놓고 흡연자와 간접흡연 노출자를 각각 비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간접흡연, 당뇨병 발생 80%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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