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답사에 참여하신 분들 중의 한 분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올립니다.
닉네임은 몰라 질문하신 분에게는 죄송합니다.
우미량은 조선초까지 주심포양식의 건물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다포양식이나 익공식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목조건축의 부재는 직선부재이지만
우미량은 곡선부재로 소꼬리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졌습니다.
보처럼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미량은 크기도 작으며 상하의 도리
즉 위에있는 도리에서 아래있는 도리를 연결하는 부재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가장 유명한 수덕사 대웅전과 대웅전측면의 우미량입니다.
양쪽에 3개씩 6개의 우미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나의 문화유산 답사
글쓴이 : 한악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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