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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article/world/200606/20060621/1173108.html
쥐의 태아 줄기세포를 사용, 마비된 쥐의 다리 기능을 복구함으로써 인간치료에도 줄기세포를 이용할 수 있는 희망을 높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각) 전했다.
이 연구에서, 쥐의 태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가 실험실 차원에서 운동 뉴런(신경단위)으로 전환됐다. 운동 뉴런은 뇌와 척추로부터 근육의 감각 수용체로 자극을 전달하는 것이다.
연구자들이 이렇게 전환된 뉴런을 쥐에 주입한 결과 4마리에 3마리 꼴로 6개월 후엔 뒷다리로 버티고 서고, 걸을 수 있게 됐다.
이 연구 결과는 '괄목할 만한 진전'으로, "줄기세포가 부상과 질환 치료에 어 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 우리의 이해를 돕는 것이며, 줄기세포의 커다란 가능성을 실현하는 시초"라고 엘리어스 제루니 미 국립보건원(NIH) 원장이 말했다.
제루니 원장은 "다리 기능이 복구된 것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것은 그 원리를 증명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NIH 자금으로 이뤄졌으며, 내주 신경학회지(Annals of Neurology)에 연구 결과가 실릴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궁극적으론, 손발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척추 손상이나 루게릭병의 치료에 유사 기술이 사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인간에도 이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을 만큼 진전되려면 앞으로도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입력시간 : 2006.06.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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