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의 진실/줄기세포

독지가 3명 황우석에 600억 원 기부

淸潭 2008. 3. 9. 17:56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605/20060508/1148480.html

 

독지가 3명 황우석에 600억 원 기부

 

사찰 주지 1명과 불교 신자인 기업가 2명이 황우석 박사 연구비로 6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 전 의장 설정스님은 오늘 서울 봉은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 3명이 600억원 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우선 올 연말에 연구자금 15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박사 변호인인 이건행 변호사는 황 박사가 '뜻은 고맙게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기부금을 받을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문화] 이철호 기자
입력시간 : 2006.05.08 (17:09) / 수정시간 : 2006.05.08 (17:25)


http://www.donga.com/fbin/output?f=total&n=200605080287&top20=1

 

“불교계, 황우석 연구재개 기금 600억원 조성”


일부 불교계 인사들이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재개를 위해 600억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 봉은사(서울 강남구 삼성동) 관계자는 8일 “모 사찰 주지 스님과 불교 신자들이 연구소 부지를 비롯해 총 6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황 교수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며 “황 교수팀이 다시 연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 기금으로 ‘황우석 연구 재단(가칭)’을 설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교수 측 이건행 변호사는 “불교 신자들이 여러 차례 후원을 제의해왔고, 검토 결과 확실하게 지원이 가능한 기금이 600억원 가량이나 됐다”며 “이미 기증 의사가 담긴 약정서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설정 스님을 비롯해 스님 10여 명은 이날 오후 3시 봉은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금조성과 관련한 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