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603/20060331/8585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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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우석 박사팀의 사이언스 논문 두 편을 조작된 연구라고 결론 내린 서울대학교가 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국제 특허 출원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학교가 황우석 박사의 연구성과로 특허협력조약. PCT에 출원한 줄기세포관련 특허는 두 건입니다.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을 근거로 '배아줄기세포주와 이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출원했고, 2005년 논문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개체의 체세포와 난자로 만들어진 인간배아 줄기세포와 여기에서 분화된 세포'를 출원했습니다.
두건 모두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연구논문을 근거로 했습니다.
따라서 PCT 출원 다음 단계인 개별 국가의 특허 출원 심사에서 특허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대학교는 출원자인 황우석 박사의 요구에 따라 특허 출원을 철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진호(단장/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 : "특허가 성립되는지 아닌지는 특허를 출원한 상태니까 각 나라의 특허청 심사관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각국의 특허 심사를 받고 이 과정에서 나오는 판정이나 지적에 따라 특허출원 범위를 조정하겠다는 겁니다.
서울대학교는 또, 섀튼 교수가 출원한 특허에 황 박사 연구 업적으로 볼 수 있는 쥐어짜기 등 3가지 기술이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는 섀튼 교수의 특허출원에 황우석 교수 등을 공동발명자로 포함 시키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사회] 황진우 기자
입력시간 : 2006.03.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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