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예비 후보자로 등록한 151명(21일 오후 현재 중앙선관위 집계) 가운데 140명의 얼굴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가운데 빈자리에 놓여 있는 것은 다음달 19일 대통령 선거에 쓰일 기표구다.
앞으로 사흘 뒤면 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이 중 몇 사람이 후보로 등록을 할지, 등록한 후보 중 어느 후보가 당선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스스로 후보로 나선 이들이나, 선택을 해야 하는 유권자들이나 모두 가슴 떨리는 순간이다.
후보들의 사진 크기가 다른 것은 선관위에 특별한 규정이 없어 후보자들이 선관위에 제출한 원본을 그대로 촬영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제출하지 않은 일부 후보는 얼굴이 빠졌다.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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