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9일 (수) 11:54 YTN
황우석 박사, 태국에서 이종간 핵치환연구
황우석 전 서울대교수가 일부 연구원들과 함께 태국에서 인간 체세포 복제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제 전문가인 박세필 제주대 교수는 황우석 박사가 태국의 한 연구소에 원숭이의 난자를 이용해 인간의 체세포를 복제하는 이종간 핵치환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간 핵치환이란 원숭이의 난자에서 유전물질이 들어있는 핵을 제거한 다음, 인간 유전자의 99%를 갖고 있는 체세포 핵을 넣어 수정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 수정란을 분열시키면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인간 난자를 이용한 연구가 불가능해지자, 황 박사가 이종 간 핵치환 연구가 허용되고 영장류인 원숭이 난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는 태국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우석 박사는 지난해 말 서울대 수의대 연구원 3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을 열고 동물복제 연구를 재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복제 전문가인 박세필 제주대 교수는 황우석 박사가 태국의 한 연구소에 원숭이의 난자를 이용해 인간의 체세포를 복제하는 이종간 핵치환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간 핵치환이란 원숭이의 난자에서 유전물질이 들어있는 핵을 제거한 다음, 인간 유전자의 99%를 갖고 있는 체세포 핵을 넣어 수정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 수정란을 분열시키면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인간 난자를 이용한 연구가 불가능해지자, 황 박사가 이종 간 핵치환 연구가 허용되고 영장류인 원숭이 난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는 태국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우석 박사는 지난해 말 서울대 수의대 연구원 3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을 열고 동물복제 연구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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