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생활상식

소문난 집-맛의 비밀

淸潭 2007. 9. 1. 14:10

소문난 집-맛의 비밀

1.

[소문난 집-맛의 비밀]목포 ‘고기잡이’ 갈치구이
굵은 생물 갈치만 사용… 흰비늘 살려 구워내 껍질 맛이 별미갈치는 이제 꽤 비싼 생선이 됐다. 갈치 요리를 잘한다는 식당에 가서 조림을 시키면 서너 토막밖에 나오지 않는다 … [2007.07.13 03:07]
[소문난 집-맛의 비밀]무안‘뻘낙지 촌 구로나루’
전남 무안군은 양파와 ‘뻘 낙지’로 유명하다. 낮은 구릉이 많은 이 지역의 도로 곳곳에는 출하를 기다리는 양파가 쌓여 있다. 이곳 낙지는 모래가 아닌 갯벌에서 자라 살이 … [2007.07.06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고양시 ‘화전분재예술원’ 콩비지 탕
얼마 전 지인의 안내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화전분재예술원’(02-3158-5678)에 들렀습니다. 맛집 소개 코너에 왜 분재가 등장하느냐고요? 실 … [2007.06.29 03:01]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대학로 ‘솔나무길 된장예술’
지난해 12월 대학로에 특이한 식당이 문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 명륜4가 ‘솔나무길 된장예술’(02-745-4516)이다. 이곳은 석재로 마감한 외벽과 깔 … [2007.06.22 02:58]
[소문난 집-맛의 비밀]마포 ‘을밀대’ 평양냉면
한결같은 냉면 육수의 맛… 푸근하고 소박“힘들 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생전 엄격하고 말수가 적어 가깝게 대하지 못했지요. 말없이 눈빛만으로 아들에게 뭔 … [2007.06.15 03:02]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강남구 신사동 ‘황태골’
황태 육수에 황태 몸통만 끓여 진부령 황태맛 그대로차가운 눈과 매서운 바람, 한낮의 태양빛. 명태는 제 몸이 얼고 녹는 혹독한 시련을 수십 차례 겪어야 비로소 황태라는 이 … [2007.06.08 03:02]
[소문난 집-맛의 비밀]남대문로 ‘송옥’ 메밀 국수
때 이른 초여름 더위에 몸이 무겁다. 시원하고 쫄깃한 메밀국수가 절로 생각난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송옥’(02-752-3297)은 여름이면 한번쯤 찾게 되 … [2007.06.01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종로구 ‘별궁식당’
청국장과 된장찌개로 소문난 서울 종로구 안국동 ‘별궁식당’(02-736-2176). 좀처럼 장사가 될 것 같지 않은 주택가에 있지만 점심 무렵이면 긴 줄이 늘어 … [2007.05.25 03:03]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초구 반포동 ‘버섯 생불고기’
1970년대만 해도 불고기는 생일 같은 ‘귀한 날’에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다. 요즘처럼 등심 안심 갈빗살 따져 가며 고기만 구워 먹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어머니는 … [2007.05.18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포복집’
복 도매 라이벌家 결합종잇장처럼 얇게 뜬 회입에서 눈처럼 ‘사르르’복어와 관련된 족보(族譜)를 쓴다면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곳이 있다. 서울 강남구 … [2007.05.11 03:01]
[소문난 집! 맛의 비밀]서울 양천구 ‘개성집’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리 집이 무어냐∼’. 1991년 작고한 가수 겸 작곡가 한복남 씨의 노래 ‘빈대떡 신사’다. 가사가 … [2007.05.04 03:01]
[소문난 집-맛의 비밀]강남구 신사동 ‘연타발’ 양-대창구이
간혹 먹기는 하지만 잘 모르는 것이 양과 곱창, 대창이다. 소의 내장 부위라면 고개부터 젓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오독오독 쫄깃한 맛에 한번 사로잡히면 벗어나기 어렵다 … [2007.04.27 03:02]
[소문난 집-맛의 비밀]한남동 ‘다락’ 오삼 불고기
고추기름으로 만든 소스… 매콤하면서 깔끔서울 용산구 한남동 ‘다락’(02-793-3634). 예닐곱 개의 테이블이 있고 메뉴판엔 청국장, 갈치조림, 만두 … [2007.04.20 03:00]

 

2.

 

 

[소문난 집! 맛의 비밀]경기 용인시 ‘윤정진의 기흥별당’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곳은 오랜 전통이 있는 집은 아니다. 하지만 주인장(윤정진 씨·39)의 이름 석자 때문에 미식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윤 씨는 ‘새로운 맛의 … [2007.04.13 03:05]
[소문난 집-맛의 비밀]홍은동 ‘수빈’ 생청국 열무 비빔밥
식도락가들은 숨어 있는 맛을 발견했을 때 희열을 느낀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수빈’(02-307-9979). 먹자골목이 아니라 평범한 주택가 골목에 들어 … [2007.04.06 03:31]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역삼동 ‘동경 전통 육개장’
진한 사골 육수, 그리고 고춧가루와 파의 얼큰한 조화계절이 바뀌니 몸이 나른하고 무겁다. 얼큰하고 뜨거운 육개장이 절로 생각난다. 개장국을 꺼리는 사람이라면 개고 … [2007.03.30 02:59]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광장시장 ‘오라이 등심’
‘All right’보다 ‘오라이’라는 말이 더 익숙했던 시절이 있다. ‘괜찮다’ ‘좋다’는 뜻임을 나중에 알게 됐지만 그때는 그냥 ‘출발!’이었다. 아무렴 … [2007.03.24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종로구 ‘솔향기’
여자 나이 마흔여섯. 두 아이가 모두 컸다. 남편은 “이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라”며 등을 떼밀었다. 대형 할인점 캐셔(계산원)에 지원했지만 마흔 이상은 뽑지 않는 … [2007.03.17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속리산 ‘비로산장’
신선한 산채 넣어 부쳐 낸 도토리전… 약이 되는 별미속세를 떠난다는 이름을 지닌 속리산(俗離山). 법주사에서 걸어서 30∼40분 거리에 비로산장(043-54 … [2007.03.10 03:01]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종로구 ‘인사동 수제비’
2005년 드라마 ‘장밋빛 인생’으로 재기에 성공한 탤런트 최진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톱스타의 어린 시절을 장식한 단어는 의외로 수제비였다. 그에게 수제 … [2007.03.03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남당항 ‘꽃동산회집’ 새조개 샤부샤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은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인다. 새조개를 찾아온 사람들이다. 새조개는 이름처럼 이동하는 발 부분이 꼭 새 머리처럼 생 … [2007.02.24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제주시 ‘흑돼지가 있는 풍경’
도새기(돼지), 자릿 도새기(새끼 돼지), 돗도그리(돌로 된 돼지 먹이통), 통시(돼지우리와 연결된 화장실)…. 돼지와 관련된 제주도 사투리다. 이른바 ‘ … [2007.02.10 02:54]
[소문난 집-맛의 비밀]경북 울진군 ‘대창수산’
긴 다리와 그 사이로 드러나는 흰 속살. 먹으면 먹을수록 빠져든다. 대게는 11월부터 제철이지만 정월 보름 무렵에 잡힌 것을 최고로 친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데다 차지 … [2007.02.03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강원 속초시 ‘진양횟집’
강원 속초시에는 함경도 실향민들이 만든 독특한 음식 문화가 있다. ‘진양횟집’(033-635-9999)은 함경도식 오징어순대의 명가(名家)로 유명한 곳 … [2007.01.27 03:11]
[소문난 집-맛의 비밀]주문진 ‘동광횟집’
치명적 위험과 눈물나는 맛의 감동쫄깃한 자연산 복의 ‘원초적 유혹’미식은 용기 있는 도전이다. 복어라면 더욱 그렇다. 복어회는 캐비아(철갑상어알), 푸아그라 … [2007.01.20 03:01]
[소문난 집-맛의 비밀]경북 영양군 ‘낙동집’
고추로 유명한 경북 영양군. 안동에서 출발해 청송군 진보면을 거쳐 영양으로 접어들면 5km 거리에 입암면 봉감마을이 있다. 한가로운 논밭을 끼고 돌면 영양의 유일한 … [2007.01.13 02:57]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봉천동 ‘청송면옥’
돼지의 해 정해년. 돼지는 풍요와 복의 상징이면서 탐욕과 게으름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어쨌든 ‘황금돼지’설이 퍼지면서 요즘 돼지처럼 주가가 오른 동물 … [2007.01.06 03:02]

3.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역삼동 ‘호미낙지’
‘말라빠진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이면 곧 원기를 회복한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나오는 내용이다. 낙지에 함유된 타우린은 숙취 해소와 원 … [2006.12.30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종로 ‘콩 사랑’
‘알콩달콩’이라는 말이 있다. 아기자기하고 아주 즐거운 모습을 가리킨다. 서울 종로구 재동 ‘콩 사랑’(02-747-1316)은 남운철(54) 김영순( … [2006.12.23 02:56]
[소문난 집-맛의 비밀]용산 ‘한강 생태’
노란 양은 냄비가 부글부글 끓는다. 생태찌개다. 간밤 숙취에 조바심이 날 법하지만 아직 때가 아니다. 겨울철에 제 맛인 생태를 기다려 온 시간을 생각하면 더 못 참을 것도 … [2006.12.16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한남동 ‘해천’
미식가들 사이에 소문난 ‘전복의 달인’이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전복전문점 ‘해천’(02-790-2464)의 채성태(39) 대표. 중고차 사업으로 … [2006.12.09 03:01]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부암동 ‘손만두’
1960년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과수원이 있었습니다. 중국음식점으로 유명한 ‘하림각’ 뒤편이죠. 과수원 집 어머니와 어린 딸은 이따금 만두를 빚곤 했습니다. … [2006.12.02 03:00]
[소문난 집-맛의 비밀]영등포동 ‘남원추어탕’
추어탕(鰍魚湯)은 서민들의 대표적인 영양식이었다. 벼 베기를 위해 논에서 물을 빼면 미꾸라지란 ‘놈’들이 한 소쿠리 가득 꿈틀거렸다. 이름에 ‘가을 추(秋)’ … [2006.11.25 03:02]
[소문난 집-맛의 비밀]종로 ‘큰 기와집’의 간장게장
《맛으로 소문난 집들이 있습니다. 식도락가들은 값이 좀 비싸도 몇 시간씩 줄을 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렵사리 비좁은 자리에 앉으면 밖에 줄지어선 사람들의 … [2006.11.18 03:01]

 

 

<동아닷컴에서 펌> 저작권자의 요구시 즉시 삭제 하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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