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집-맛의 비밀
1.
|
[소문난 집-맛의 비밀]목포 ‘고기잡이’ 갈치구이 굵은 생물 갈치만 사용… 흰비늘 살려 구워내 껍질 맛이 별미갈치는 이제 꽤 비싼 생선이 됐다. 갈치 요리를 잘한다는 식당에 가서 조림을 시키면 서너 토막밖에 나오지 않는다 … [2007.07.13 03:07] |
|
[소문난 집-맛의 비밀]무안‘뻘낙지 촌 구로나루’ 전남 무안군은 양파와 ‘뻘 낙지’로 유명하다. 낮은 구릉이 많은 이 지역의 도로 곳곳에는 출하를 기다리는 양파가 쌓여 있다. 이곳 낙지는 모래가 아닌 갯벌에서 자라 살이 … [2007.07.06 03:00] |
|
[소문난 집-맛의 비밀]마포 ‘을밀대’ 평양냉면 한결같은 냉면 육수의 맛… 푸근하고 소박“힘들 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생전 엄격하고 말수가 적어 가깝게 대하지 못했지요. 말없이 눈빛만으로 아들에게 뭔 … [2007.06.15 03:02] |
|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강남구 신사동 ‘황태골’ 황태 육수에 황태 몸통만 끓여 진부령 황태맛 그대로차가운 눈과 매서운 바람, 한낮의 태양빛. 명태는 제 몸이 얼고 녹는 혹독한 시련을 수십 차례 겪어야 비로소 황태라는 이 … [2007.06.08 03:02] |
|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종로구 ‘별궁식당’ 청국장과 된장찌개로 소문난 서울 종로구 안국동 ‘별궁식당’(02-736-2176). 좀처럼 장사가 될 것 같지 않은 주택가에 있지만 점심 무렵이면 긴 줄이 늘어 … [2007.05.25 03:03] |
|
[소문난 집! 맛의 비밀]서울 양천구 ‘개성집’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리 집이 무어냐∼’. 1991년 작고한 가수 겸 작곡가 한복남 씨의 노래 ‘빈대떡 신사’다. 가사가 … [2007.05.04 03:01] |
| |
2.
|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종로구 ‘솔향기’ 여자 나이 마흔여섯. 두 아이가 모두 컸다. 남편은 “이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라”며 등을 떼밀었다. 대형 할인점 캐셔(계산원)에 지원했지만 마흔 이상은 뽑지 않는 … [2007.03.17 03:00] |
|
[소문난 집-맛의 비밀]속리산 ‘비로산장’ 신선한 산채 넣어 부쳐 낸 도토리전… 약이 되는 별미속세를 떠난다는 이름을 지닌 속리산(俗離山). 법주사에서 걸어서 30∼40분 거리에 비로산장(043-54 … [2007.03.10 03:01] |
|
[소문난 집-맛의 비밀]경북 울진군 ‘대창수산’ 긴 다리와 그 사이로 드러나는 흰 속살. 먹으면 먹을수록 빠져든다. 대게는 11월부터 제철이지만 정월 보름 무렵에 잡힌 것을 최고로 친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데다 차지 … [2007.02.03 03:00] |
[소문난 집-맛의 비밀]강원 속초시 ‘진양횟집’ 강원 속초시에는 함경도 실향민들이 만든 독특한 음식 문화가 있다. ‘진양횟집’(033-635-9999)은 함경도식 오징어순대의 명가(名家)로 유명한 곳 … [2007.01.27 03:11] |
[소문난 집-맛의 비밀]주문진 ‘동광횟집’ 치명적 위험과 눈물나는 맛의 감동쫄깃한 자연산 복의 ‘원초적 유혹’미식은 용기 있는 도전이다. 복어라면 더욱 그렇다. 복어회는 캐비아(철갑상어알), 푸아그라 … [2007.01.20 03:01] |
[소문난 집-맛의 비밀]경북 영양군 ‘낙동집’ 고추로 유명한 경북 영양군. 안동에서 출발해 청송군 진보면을 거쳐 영양으로 접어들면 5km 거리에 입암면 봉감마을이 있다. 한가로운 논밭을 끼고 돌면 영양의 유일한 … [2007.01.13 02:57] |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봉천동 ‘청송면옥’ 돼지의 해 정해년. 돼지는 풍요와 복의 상징이면서 탐욕과 게으름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어쨌든 ‘황금돼지’설이 퍼지면서 요즘 돼지처럼 주가가 오른 동물 … [2007.01.06 03:02] | | |
3.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역삼동 ‘호미낙지’ ‘말라빠진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이면 곧 원기를 회복한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나오는 내용이다. 낙지에 함유된 타우린은 숙취 해소와 원 … [2006.12.30 03:00] |
[소문난 집-맛의 비밀]종로 ‘콩 사랑’ ‘알콩달콩’이라는 말이 있다. 아기자기하고 아주 즐거운 모습을 가리킨다. 서울 종로구 재동 ‘콩 사랑’(02-747-1316)은 남운철(54) 김영순( … [2006.12.23 02:56] |
[소문난 집-맛의 비밀]용산 ‘한강 생태’ 노란 양은 냄비가 부글부글 끓는다. 생태찌개다. 간밤 숙취에 조바심이 날 법하지만 아직 때가 아니다. 겨울철에 제 맛인 생태를 기다려 온 시간을 생각하면 더 못 참을 것도 … [2006.12.16 03:00] |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한남동 ‘해천’ 미식가들 사이에 소문난 ‘전복의 달인’이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전복전문점 ‘해천’(02-790-2464)의 채성태(39) 대표. 중고차 사업으로 … [2006.12.09 03:01] |
[소문난 집-맛의 비밀]서울 부암동 ‘손만두’ 1960년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과수원이 있었습니다. 중국음식점으로 유명한 ‘하림각’ 뒤편이죠. 과수원 집 어머니와 어린 딸은 이따금 만두를 빚곤 했습니다. … [2006.12.02 03:00] |
|
[소문난 집-맛의 비밀]영등포동 ‘남원추어탕’ 추어탕(鰍魚湯)은 서민들의 대표적인 영양식이었다. 벼 베기를 위해 논에서 물을 빼면 미꾸라지란 ‘놈’들이 한 소쿠리 가득 꿈틀거렸다. 이름에 ‘가을 추(秋)’ … [2006.11.25 03:02] |
| |
<동아닷컴에서 펌> 저작권자의 요구시 즉시 삭제 하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