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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실·거실-짧은 외출시엔 실내 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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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침구, 소파 등에 진드기가 왕성하게 번식하기 쉽다. 진드기는 호흡기 알레르기와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균 제거 기능이 있는 섬유탈취제를 수시로 뿌리자.
벽지가 눅눅해졌다면 물과 알코올을 4 대 1의 비율로 섞은 뒤 분무기에 넣고 뿌려 주면 좋다.
정영주 LG생활건강 홈스타 브랜드매니저는 “벽지가 들뜨고 곰팡이가 생겼다면 들뜬 부분에 바늘로 작은 구멍을 뚫어 공기를 빼내고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면 된다”고 말했다.
○ 옷장-제습제는 방충제와 함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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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는 물을 머금고 있어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제습제는 옷장의 아랫부분에 놓아야 한다. 제습제의 내용물이 흘러나와 가죽 제품에 닿으면 탈색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의류나 가방에 너무 가까이 놓지 않는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옷장 속에 좀벌레와 진드기가 생기기 쉬우므로 방충제를 함께 사용하는 게 좋다.
요즘 나오는 에어컨에는 제습 기능이 있는 제품이 많은데 에어컨을 켤 때 장롱 문을 열어 놓으면 장롱 안의 습기도 제거할 수 있다. 마시고 난 녹차 찌꺼기를 말린 뒤 장롱 한 귀퉁이에 걸어 두면 냄새가 제거되고 해충도 막을 수 있다.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옷과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한 장씩 끼워 두고 서랍장과 신발장 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 주면 좋다.
입었던 옷은 일단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 둬 습기와 냄새가 날아간 뒤 옷장 속에 넣는다. 드라이클리닝을 한 옷 역시 세탁소에서 씌워 놓은 비닐을 벗기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1, 2일 걸어 둔 뒤에 옷장에 보관한다.
○ 욕실-타일 사이에 양초 바르면 곰팡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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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틈새에는 거무스름한 곰팡이가 끼기 쉬우므로 수시로 솔로 문질러 청소해야 한다. 헌 칫솔에 표백제나 곰팡이 제거제를 묻혀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문지르고 남아 있는 세제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최윤규 애경ST 홈즈 브랜드매니저는 “욕실 청소 후 타일 사이에 양초를 발라 주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욕실 바닥에는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구석구석 뿌린 뒤 30분쯤 지나 물청소를 하면 세제가 바닥에 스며들어 잘 닦인다.
욕실 바닥과 벽은 자주 마른 걸레로 닦아줘 뽀송뽀송하게 유지한다.
정영주 홈스타 브랜드매니저는 “세면대는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고 수도꼭지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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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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