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넘치는 큰 일들은
붉은 화롯불에 한 점의 눈송이요,
바다를 덮는 큰 기틀이라도
밝은 햇볕에 한 방울 이슬일세.
그 누가 잠깐의 꿈 속 세상에
꿈을 꾸며 살다가 죽어가랴.
만고의 진리를 향해
초연히 나 홀로 걸어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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