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舍廊房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淸潭 2007. 4. 12. 17:48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좋은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친구를 위하여..
      좋은글중에서...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삶이 힘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멩이처럼 흩어져 
          각자의 삶을 걷고 있어도 
          우리는 모두가 
          바람처럼 왔다가 지는 꽃잎과 같이 
          외로운 길 떠나는 나그네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 때 
          진정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도 
          세상과 이별할 줄 아는 지혜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습니까? 
              아침의 냄새를 맡아본 것은 언제였습니까?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언제였습니까? 
              이것은 다시 얻지 못할지도 
              모르는 경험들입니다. 
              우리 모두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한 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언제나 정신이 번쩍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별 아래에 살지만, 
              가끔이라도 하늘을 올려다보나요? 
              삶을 진정으로 만지고 맛보고 있나요? 
              평범한 것 속에서 특별한 것을 보고 느끼나요?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신은 
              세상을 존속시키기로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눈을 뜨는 매일 아침, 
              당신은 살아갈 수 있는 
              또 다른 하루를 선물 받은 것입니다. 
              당신은 언제 마지막으로 
              그 하루를 열정적으로 살았나요?
              이번 생과 같은 생을 또 얻지는 못합니다. 
              당신은 이 생에서처럼, 
              이런 방식으로 
              이런 환경에서, 
              이런 부모, 아이들, 
              가족과 또다시 세상을 경험하지는 못합니다. 
              당신은 결코 다시 이런 친구들을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번 생처럼 경이로움을 지닌 
              대지를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인생수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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