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임종게(臨終偈)

淸潭 2007. 3. 20. 18:39
      임종게(臨終偈) 天童正覺(천동정각) 꿈 같고 환영 같은 夢幻空花 아아, 육십칠 년이여 六十七年 흰 새 날아가고 물안개 걷히니 白鳥煙沒 가을물이 하늘에 닿았네 秋水天連 ***감상 "흰 새(白鳥)" 는 지적인 번뇌(迷理惑)를, "물안개(煙)"는 감정적인 번뇌(迷事惑)를 뜻한다. 임종게로서 최고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