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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智慧)로운 삶

지혜(智慧)로운 삶 복(福)은 검소(儉素) 함에서덕(德)은 겸양(謙讓)에서지혜(智慧)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근심은 욕심(慾心)에서재앙(災殃)은 탐심(貪心)에서 생기며허물은 경솔(輕率) 함에서 오고죄(罪)는 참지 못함에서 생긴다. 눈을 조심하여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입을 조심하여실없는 말을 하지 말며몸을 조심하여나뿐 친구를 사귀지 말라. 어른을 공경(恭敬)하고덕(德)있는 이를 받들며지혜(智慧)로운 이를 따르고모르는 이는 너그럽게 용서(容恕)하라. 오는 것을 막지 말고가는 것을 잡지 말며내 몸 대우(待遇)없음에 바라지 말고일이 지나 갔음에 원망(怨望)하지 말라.          . 남을 해(害)하면 마침내 그것이자기(自己)에게 돌아 오고세력(勢力)을 의지(依志)하면도리어 재화(災禍)가 따른다. 유익(有益)하..

카테고리 없음 2025.01.10

瀟灑園 四八詠 / 金麟厚

櫬澗紫薇(친간자미) / 瀟灑園 四八詠/金麟厚  골짜기 시냇가에 핀 배롱나무 꽃世上閒花卉(세상한화훼)都無十日香(도무십일향)何如臨澗樹(하여임간수)百夕對紅芳(백석대홍방)세상엔 무성히 자란 꽃이라도도무지 열흘 가는 향기 없다네어찌 산골 물가의 배롱나무만은백일 내내 붉은 꽃 대하게 하는고.........................................................

글,문학/漢詩 2025.01.10

대설(大雪) / 이색(李穡)

대설(大雪) / 이색(李穡)목은시고 제13권 / 시(詩) 동년(同年)인 원수(元帥) 정원재(鄭圓齋)가 술을 가지고 찾아왔다. 그는 또 잘 지은 시를 외웠는데, 그 시에, “만년에 이름은 더욱 중해지고, 신년이라 예는 다시 번거롭구려. 세속 행태 따르긴 부끄러우나, 애써 일어나 후문을 배알하였네. 계곡의 눈은 흥을 일으킬 만하고, 산정은 시끄러움을 피할 만하니, 원컨대 공을 따라 도를 배우면서, 인사를 거문고와 술에 부치고 싶네.[晚歲名逾重 新年禮更煩 尙慚隨俗態 強起謁侯門 溪雪聊乘興 山亭可避喧 願從公學道 人事付琴尊]” 하였으니, 끝 구절에 대해서는 내가 감히 감당할 바가 아니다. 그러나 그 자신의 입장을 피력함에 있어서는 모두가 사실적인 기록으로서 야박한 풍속을 일깨우고 후생(後生)을 개도(開導)할 만한 ..

글,문학/漢詩 2025.01.10

사랑받는 여자의 매력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간은 3초다. 3초 안에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야만 상대방이 호감을 갖는다. 시간이 지나면 나의 매력을 알아주겠지 하는 것은 오산이다. 그렇기에 사랑에 빠지는 첫 번째 단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도 첫인상이다. 첫인상이 나쁘면 이성이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때에는 여자는 여자다울 때이며 남자는 남자다움이 드러날 때다. 강한 여성의 등장으로 여성스럽다는 것이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치부되고 있지만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매력으로 작용한다.​여자가 여자답다는 것은 흉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무기다. 남들에게 첫인상부터 매력적으로 보여야만 하기 때문이다.​외모가 매력적이었던 여자​여자의 외모는 항상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카테고리 없음 2025.01.09

月下獨酌〉 李白

月下獨酌〉 李白 〈달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이백 〈月下獨酌〉 李白花間一壺酒  꽃 사이에 술 한 병 놓아두고獨酌無相親 아무도 없이 홀로 술을 따른다擧杯邀明月 잔을 들어 밝은 달을 부르고對影成三人 그림자를 마주보니, 세 사람이 된다月旣不解飮 달은 원래 음주를 모르고影徒隨我身 그림자는 그저 내 몸짓만을 따라할 뿐이나暫伴月將影 잠시나마 달과 그림자와 짝이 되어서行樂須及春 모름지기 이 봄을 즐겨야하리我歌月徘徊 내가 노래를 부르면 달은 제자리를 맴돌고,我舞影零亂 내가 춤을 추면 그림자는 어지러이 일렁인다醒時同交歡 술 취하기 전엔 함께 기쁨을 나누지만醉後各分散 술 취한 뒤엔 각기 헤어져 흩어지기에永結無情遊 정 없는 교유를 길이 맺고자相期邈雲漢 저 높은 은하수에서 만나길 약속한다 [集評] 입에서 나오는 것이 모두가 ..

글,문학/漢詩 2025.01.09

219. 안토니 반 다이크 「로멜리니가의 초상」1625~1627,

219. 안토니 반 다이크 「로멜리니가의 초상」1625~1627,​Sir Anthony van Dyck - Lomellini Portrait - National Gallery of Scotland, Edinburgh, UK안토니 반 다이크 「로멜리니가의 초상」,1626~1627, Oil on canvas, 269 × 254㎝,영국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안토니 반 다이크 경(1599~1641)은 젊은 시절에 이탈리아에서 6년을 보냈다. 여기저기를 많이 여행한 후에 제노바로 돌아왔다. 제노바의 귀족들 사이에서 그의 화려한 전신 초상화를 팔기위한 즉석 그림시장을 열기도 했다.​이 작품은 반 다이크가 이탈리아에 체류하면서 그린 그림 중 가장 크고, 야심차며, 특이하다. 이 그림은 1625년부터 16..

쌀과 보리의 궁합

쌀과 보리의 궁합*'쌀'(米)과 '보리'(麥)의 궁합♥︎신기하고 재미나는남녀(男女) 이야기♡쌀은여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고,보리는남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그러므로,벼에는 수염이 없으나,보리에는 수염이 있다.그리고,쌀밥은부드럽고 감미로워서먹기가 좋으나,보리밥은거칠고 쌀밥처럼 달콤하지 않다.조물주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해'물과 불' 은 서로 상극이면서도,둘이 만나지 않고는 아무것도이룰수 없게 섭리 해 놓았다.여성과 밭은 '화성'(火性)이며남성과 논은 '수성'(水性)인데,남성인 보리는화성(여성)인 밭에서 생육하고,여성인 벼(쌀)는수성(남성)인 논에서 생육한다.이는 곧,남녀간에 서로 다른 이성이 없이는정상적인 삶을 영위할수 없음을 보여준다.또한흥미로운 것은...여성인 벼(쌀)는어릴 때부터 생장한 묘판에그대로 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