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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10월 평양으로 떠나는 박찬모 포스텍 총장 내년 4월 북한 평양 낙랑구역에 문을 열 예정인 평양과학기술대의 개교 준비를 위해 10월 평양을 방문할 예정인 박찬모 포스텍 총장. 사진 제공 포스텍 박찬모(72) 포스텍(포항공대) 총장이 10월 평양으로 떠난다. 내년 4월 평양시 낙랑구역에 문을 열 예..

[초대석]31일 정년퇴직 앞둔 서울대 국사학과 정옥자 교수 정년퇴직을 앞둔 정옥자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는 “시집가고 10년 뒤에 ‘아줌마가 무슨’이란 구박을 받으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해 모교 교수가 돼 원없이 공부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면서 “내가 원래 말없는 성격이었는데 교수하면서 ..

[초대석]美‘한국전쟁박물관’ 설립 래리 새소로시 사무총장 래리 새소로시 한국전쟁박물관 사무총장은 “한국전쟁에 대한 이해는 현대의 한국과 한국인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테마파크처럼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산지식을 얻는 박물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철민 기자 《..

[초대석]9월 美개봉때 최소 1500개 영화관 확보 심형래 감독 심형래 감독은 “이념, 사상, 언어가 각기 다르더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대연 기자 “여기는 극장, 배급사 사장들이 보시는 시사회장이라고 했죠? 예전에 제 영화를 ..

[초대석]20일 취임 평교사 출신 첫 교총회장 이원희 씨 평교사 출신으로는 최초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장으로 선출된 이원희 회장은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은 낙제점”이라며 “젊고 강한 교총을 만들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교총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은..

[초대석]일본 내 홀로코스트 연구 권위자 아라이 신이치 교수 “역사 화해를 위해서는 권력의 의지와 결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아라이 신이치 이바라키대 명예교수. 그는 독일의 빌리 브란트 전 총리나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전 대통령처럼 과거를 확실하게 사죄할 수 있는 인물이 ..

[초대석]장애인으로 에베레스트 오른 산악인 김홍빈 씨 5월 16일 장애를 이겨 내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오른 산악인 김홍빈 씨. 그는 손가락이 없어 신발끈을 묶거나 등산복 지퍼를 잠그는 것조차 어렵지만, 정상에 올라 많은 장애우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주=박영철 ..

[초대석]‘다중지능 이론’ 창시자 가드너 하버드大교수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현대사회는 아직도 매우 편협한 영재상을 가지고 있다”면서 “교육은 모든 사람 속에 잠재된 8가지 지능을 현실적인 능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홍진환 기자 《..

[초대석]광주 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맡은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獨대사 27일 만난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는 “유럽 정상 간의 EU조약 합의와 한국-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따라 앞으로는 예전보다 훨씬 많은 한국인이 유럽에서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펼쳤다...

[초대석]美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한국관 개관 폴 마이클 테일러 박사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한국관 설치를 주도한 폴 마이클 테일러 박사. 그는 역동적으로 변하는 역사 속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은 한국인이야말로 인류학적으로 중요한 연구 주제라고 말했다. 워싱턴=임소형 동아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