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행 권해?" KBO 무시하던 외국인들, 180도 달라졌다…ML 경력자들 어떻게 급증했을까김민경2024. 12. 20. 10:50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와 NC의 준PO 3차전. 페디가 더그아웃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10.25/[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우리가 에릭 페디(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처음 접촉했을 때 '내가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왜 나한테 한국행을 권하냐'고 화를 내기도 했다."NC 다이노스 임선남 단장의 말이다. NC는 2023 시즌을 앞두고 페디에게 한국행을 제안했다가 잠시 머쓱한 순간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외국인 투수들에게 KBO리그는 새로운 도전보다는 커리어 마무리의 의미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