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이 어리석은 이 잠 못 드는 사람에겐 기나긴 밤이여 지친 나그네에겐 머나먼 이 길이여 불멸의 길을 찾지 못한 저 어리석은 이에겐 너무나 길고 지겨운 이 삶이여. 이 삶의 기나긴 여행길에서 나보다 나은이나 나와 동등한 이를 만나지 못했다면 외롭지만 차라리 홀로 가거라. 저 어리석은 자는 결코 그대.. 불교이야기/수사모 2008.12.07
현명한 이 현명한 이 나의 결점을 일러주는 이 나의 결점을 꾸짖어 주는 이 이런 사람 만나거든 그를 따르라 그는 나에게 보물이 감춰진 곳을 일러주는 사람 같나니 그를 따르면 많은 이익이 있다. 그를 충고하라. 그를 가르쳐라 그로 하여금 잘못됨이 없도록 하라 악한 사람을 가까이 말라 정신 연령이 낮은 사.. 불교이야기/수사모 2008.12.06
예산 수덕사 대웅전 [김영택 갤러리] [김영택 갤러리] 예산 수덕사 대웅전 ▷ 고려 충렬왕 34년(1308년)에 건립된 수덕사 대웅전은 국보 제49호입니다. 맞배지붕의 측면 풍판을 없애 아름다운 측면을 드러냈습니다. 배흘림 기둥인 평주와 고주, 대들보와 종보.툇보, 우미량, 서까래가 걸린 도리 등 목재 건축의 각종 장치를 볼 수 있어 건축교.. 불교이야기/수사모 2008.11.22
수덕사 스님: 경허, 만공, 일엽 수덕사 스님: 경허, 만공, 일엽 예산 수덕사에는 근현대사 과정 속에 기억할 만한 세 분의 스님이 계셨다. 1) 경허 스님 경허 성우(鏡虛 性牛, 1849∼1912)선사는 조선말기 침체된 불교계에 새로운 중흥조로 출현하여 무애자재로운 생활속에서 전등의 법맥을 이으며, 선불교(禪佛敎)를 진작시킨 선의 혁명.. 불교이야기/수사모 2008.11.22
원담 스님 덕숭총림 방장 원담 대종사 영결식 엄수 22일 수덕사에서 원로회의장 봉행 ···사부대중 1만여명 운집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원담(圓潭) 진성(眞性) 대종사의 영결식 원담스님 임종게 來無一物來 올 때 한 물건도 없이 왔고 去無一物去 갈 때 한 물건도 없이 가는 것이로다. 去來本無事 가고 오는 것.. 불교이야기/수사모 2008.11.22
많은 逸話들을 간직한 德崇山 修德寺 유적답사기 - 3 많은 逸話들을 간직한 德崇山 修德寺 2008년 10월 16일 인터넷博約會 충남의 종산인 가야산 줄기의 덕숭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유서깊은 절 수덕사를 찾았다. 이 절은 백제 말에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한 기록은 없고 고려 말에 懶翁禪師가 중수했다고 한다. 수덕사의 일주문 불.. 불교이야기/수사모 2008.10.31
5천 불제자 독경소리 천년 선맥을 깨우다 5천 불제자 독경소리 천년 선맥을 깨우다 수덕사 대웅전 700주년 기념법회 기사등록일 [2008년 10월 28일 12:18 화요일] “탁!” 맑은 목탁소리가 청명한 가을 하늘을 갈랐다. 그 소리는 대중들의 머리와 가슴 속을 파고들어 상념을 깨뜨렸다. 이윽고 1000여 명의 스님들과 4000여 명의 불자들이 입을 열었다. 5.. 불교이야기/수사모 2008.10.28
수덕사 대웅전 700주년…1000스님 독경 ‘장엄’ 수덕사 대웅전 700주년…1000스님 독경 ‘장엄’ 17~19일 수덕사 창건 1409주년 개산대재 봉행 10월 18일 봉행된 수덕사 대웅전건립 700주년 기념 법화경 독경 대법회. 가을 국화 100만송이로 도량을 장엄하고, 1천여 스님과 5000여 신도들이 함께 <법화경> ‘여래수량품’을 독경하는 장엄한 ‘야단법석’.. 불교이야기/수사모 2008.10.24
수덕사, 고금 잇는 ‘선맥의 다리’ 수덕사, 고금 잇는 ‘선맥의 다리’ 한국불교의 산증인 대웅전 700살 맞이 큰 잔치 충남 예산의 수덕사 대웅전이 700살을 맞았다. 잔치는 성대했다. 18일 수덕사에는 1000명의 스님, 4000여 명의 신도가 모였다. 대웅전 앞뜰은 발 디딜 틈도 없었다. 대웅전은 그 앞에 색 바랜 기둥과 서까래로 서 있었다. 700.. 불교이야기/수사모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