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 양양가(襄陽歌) 이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 양양가(襄陽歌)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파월 참전 기념비 앞에서 "이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아~! 아~! 이슬 같이 죽겠노라!" 이 노래 귀절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괴 김일성의 불법남침으로 대한민국이 초토화 될 때 밀리고 밀리던 우리국군이..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1.05
문(門) 닫고, 문(門) 열고 .. 조용한 오후 햇살이 도탑다 바람 한 점 없는 만적(滿寂)이다 이따금 책장 넘기는 소리 나와 너는 문(門) 안에 있는가 너와 나는 문(門) 밖에 있는가 마음 안팎이 하나인데 구태어 구별할 일 뭐가 있는가 하얀 사기 그릇에 담긴 시간을 비운다 공수래(空手來) 내 남은 길도 비어 있을 뿐이다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1.04
말,말(言),말(馬) 말,말(言),말(馬) 말의 해를 맞아서 말(馬)이 제일 싫어하는 놈 알고 계세요. 말 꼬리 잡는 놈 말 허리 잡는 놈 말을 이리 저리 돌리는 놈 말 바꾸는 놈 말머리 돌리는 놈 말많은 세상, 말들의 세상!!! . -.리더십이 있는 말----- ---------------카리스馬. . -.특히 일본에서 인기 있는 말-------------욘..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1.04
짐작(斟酌)=漢字풀이 짐작(斟酌)|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이다. ‘무엇인가를 짐작하다’라고 할 때다. 이 말이 원래 술을 따르는 행위라는 점은 제법 잘 알려져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앞의 글자는 ‘짐작할 짐’이라는 대표 새김을 해놓고, 그 밑의 설명에 ‘술 따르다’의 의미를 덧붙였다. 뒤의 글자는 ‘술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1.04
한자문맹(漢字文盲) 한자문맹(漢字文盲) '몽롱하다'는 말이 있다. 사전에 '흐릿하다'라고 뜻풀이돼 있다. 한자로는 '朦朧'이라고 쓴다. 朦은 '달이 뜰 때 아롱 거릴 몽', 朧은 '달이 질 때 아롱거릴 롱'이다. 그러니까 '몽롱하다'는 저녁이나 새벽 무렵 달 언저리가 희뿌옇게 돼 윤곽을 알 수 없는 상태를 가리킨..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1.03
식물 인간 식물 인간 사람들은 모두 괜찮다고 한다. 비 오는 날엔 우산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한다. 잠 오지 않는 날이면 술 한 잔이 있으니 괜찮다고 한다. 수면제가 있으니까 괜찮다고 한다. 계를 탈 차례가 오면 돈이 없어도 괜찮다고 한다. 독감에 걸려도 괜찮다고 한다. 텔레비젼에는 약 광고가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1.01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어야 하는 아픔들인데도 내 욕심에 내 발등만 쳐다보고 나만 아프다고 아우성 치던 시간들이 부끄러워집니다. 작고 소소한 일들이 나를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게 했는지 알아채지 못하고 커다란 행복이 어디 없나 두리번거린 시간들이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12.29
GIVE AND TAKE 오늘 설탄절입니다.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날이죠... 예수님의 사랑, 조건없는 사랑, 원수도 사랑하라는 메세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선 멀리 갈것도 없이 부모님의 사랑 명심보간에 효행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太公曰 孝於親 子亦孝之 身旣不孝 子何孝焉 태공왈 효어친..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12.25
무자식이 상팔자 무자식이 상팔자 노인요양시설의 보호를 받고 있는 어느 노인이 남긴 구겨진 낙서장에서 발견된 글 돈 있다 위세치 말고 공부 많이했다고 잘 난척하지말고 건강하다고 자랑치말고 명예가 있어도 뽐내지마소 다아~소용없더이다 나이들고 병들어 누우니 잘난자나 못난자나 너 나없고 남..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12.21
冬至(동지) 이야기 冬至(동지) 이야기 금년 12월 22일(음 11. 20)은 *동짓날로 1년 중 *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낮이 9시간 35분으로 가장 짧아서 이때부터 추위가 시작되는 날로, 대설(大雪, 양 12월 7일)과 소한(小寒, 양2013년 1월 5일) 사이다. 그래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에 이르렀다 하여 '겨울 동(冬)',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