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조절/당뇨상식및 발병원인

‘인슐린 자가주사 장치’ 개발

淸潭 2006. 11. 1. 22:22
 

‘인슐린 자가주사 장치’ 개발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자가주사 안내장치’를 개발해 

실용신안 출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이문규 교수와 심강희 

당뇨병전문간호사가 함께 개발한 이 장치는 인슐린을 매일 주사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주사위치를 정확히 안내해줘 자가 주사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인슐린은 대개 흡수율이 가장 높은 복부에 주사하게 되는데 혈관이 집중돼 있는 

배꼽 주위 5cm를 피해 복부 전체를 이용해야 하며 한 곳에 반복 주사하면 지방 

증식부위나 위축 부위이 생기고 인슐린 흡수속도가 떨어져 매일 1~2cm 간격을 

두고 이동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상당수의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부

위를 정확히 찾지 못하거나, 주사부위를 제때 바꿔주지 않아 지방증식증이 생기

고. 이로 의해 인슐린 흡수율이 감소하는 등 문제점이 종종 발생했다.

 

삼성서울병원 당뇨팀은 헝겊에 매일 주사 놓는 위치를 지정해주는 안내판을 

고안,당뇨환자들에게 보급하자 호응도가 높은데 착안해 우레탄 소재의 안내장

치로 개발했다.(02)3410-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