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한국불교에 관한것 (특징,종단,25교구.총림.....) |
12. 우리나라 의 불교현황 (사찰수 승려수 신자수) |
13. 윤회란 무엇입니까? (윤회(輪廻) 전생(轉生),3악도......) |
14. 삼법인(三法印) (1.제행무상 2.제법무아....... ) |
15. 한국불교사 연표 (삼국시대,고려,조선....) |
16. 삼장 (三藏)이란? (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 ) |
17. 6바라밀 (六波羅蜜) (보시,지계.........) |
18. 8 정도(八正道)란? (정견,정사유,정어.........) |
19. 4 성제(四聖諦) (고성제, 집성제.......) |
20. 12 인연법 (十二因緣法) (무명,행,식..........) |
11. 한국불교에 관한것
가.한국에 불교는 언제 들어왔습니까?
고구려 소수림왕 2년 서기 372년 순도 스님에 의하여
고구려에 불교가 처음들어오고
백제는 침류와 원년 서기 384년 마라난다에 의하여 전해졌고
신라는 법흥왕 4년 서기 527년 묵호자 스님에 의하여
처음 불교가 들어 왔다.
나.불교가 우리 나라에 끼친 영향은 ?
1. 정신적으로 모든 국민의 문화창조를 획책하고
총화단결을
촉진하여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2. 민족문화 건설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3, 외교와 복지국가건설에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다.한국불교의 특징은 ?
호국적 통불교이다.
라.우리 나라의 유명한 스님은?
1. 고구려 : 순도, 아도, 승랑, 혜자, 담징, 혜관
2. 백 제 : 관측, 겸익, 담욱, 혜인
3, 신 라 : 원효, 의상, 자장, 진표, 원광, 도선, 혜초, 원측
4. 고 려 : 나옹, 무학, 의천, 보우, 보조
5. 조 선 : 서산, 사명, 영규, 부휴, 경헌, 처영, 소암, 벽암,
회은 명조, 처능, 성능, 서봉, 편암, 진묵
6. 근 세 : 경허, 한암, 만공, 만해, 용성, 청담, 성철, 등이 계신다.
마.불교 관련 종단
1.대한불교 조계종, 태고종, 대승종, 천태종, 진각종, 삼론종,
관음종, 일승종, 열반종, 보문종, 법화종, 미타종,
법상종, 총화종, 용화종, 본원종, 조동종, 원융종,
원효종, 진언종, 법륜종,
불교총지종, 일붕선교종, 보국불교 염불종,
대승불교여래종,기타종단
바.우리나라 사찰
25교구에는 교구를 관할하는 본사가 있다.
서울 조계사는 총무원장이 직할하는 교구본사이며,~1
경기도의 용주사, 봉선사,~2
강원도의 신흥사, 월정사,~2
충북의 법주사,~1
충남의 마곡사, 수덕사,~2
경북의 직지사, 은해사, 고운사, 불국사,~4
대구의 동화사, ~1
경남의 해인사, 쌍계사 ,통도사, ~3
부산의 범어사, ~1
전북의 금산사, 선운사,~2
전남의 백양사, 화엄사, 선암사, 송광사, 대흥사, ~5
제주도의 관음사이다. ~1
조계종에는 총무원장이 관할하는 3개 직영사찰로
조계사
선본사(갓바위)
보문사가 있고,
중앙의 예산을 특별히 분담하는 사찰은?
도선사
봉은사
연주암
내장사
보리암
석굴암
낙산사
봉정암 등 8개 특별분담사찰이 있다.
또한 5대 적멸보궁으로
1.오대산 상원사
2.설악산 봉정암
3.사자산 법흥사
4.태백산 정암사
5.영축산 통도사가 있다.
삼보사찰로
1.불보종찰 통도사,
2.법보종찰 해인사,
3.승보종찰 송광사가 있으며,
5대 총림으로는
해인사 해인총림
송광사 조계총림
통도사 영축총림
수덕사 덕숭총림
백양사 고불총림이 있다.
# 한국불교의 현황
한국 불교는 한국 불교의 순수성을 고수, 전통 수호 활동 결과로
1941년 선·교(禪· 敎) 양쪽을 조계종(曹溪宗)의 종명(宗名)으로 복원하여
〈조선불교조계종 총본산>을 창건하였다.
중앙에 조선 불교 총무원을 두고 각 도별로 교무원(敎務院)을 두어
전국 사찰을 통할 관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1954년 조계종단내 뜻있는 승려가 주동이 되어
자체 정화의 기치를 들고 새로운 운동을 전개하였든 바
불교종단내의 의견이 양분되어 상당 기간 혼란을 초래하였다.
이러한 혼란 상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1962년 3월
〈대한불교조계종불교재건비상종회〉를 구성하고
이 혼란을 수습하려 하였으나 급기야 뜻을 모으지 못하고
한국불교종단은 조계종과 1970년 5월 8일 새롭게 창종 등록한
태고종(太古宗)으로 양분되는 결과를 빚어내었다.
그러나 비구승단(比丘僧團)으로 구성된 조계종은 현실적인
종권을 장악하고 정법 구현과 광도 중생의 길을 정비하기 위하여
교권 확립과 자체 정리를 과감히 시행하였다.
3대사업은 ?
도제양성(徒弟養成) ?
역경 사업(譯經事業) ?
포교전법(布敎傳法)이다.
한국 불교에서 조계종이나 태고종을 제외한
종파는 4부류로 분류된다.
① 法華信仰系 - 大韓佛敎法華宗, 韓國佛敎法華宗,
天台宗, 佛入宗, 一乘宗
② 密敎信仰系 - 眞覺宗, 眞言宗
③淨土信仰系 - 龍華宗, 淨土宗, 法相宗, 彌勒宗
④元曉信仰系 - 元曉宗, 華嚴宗, 總和會 등이 있다.
진리여행홈에서 옮김
12.우리나라 의 불교현황
가.사찰수
전국 사찰수 : 20,000 여개소,
; 3,000 여개소~조계종 홈
사찰 수는 ; 1159개소,
사찰수 ; 1904개소~93,년 한국종교년감~부다피아 홈
1만2천3백6십여 곳~1999년~부다피아 홈
나. 승려수
비구 ; 8,251명,
비구니 ; 5,153명,
비구 ; 6020 명~93,년 한국종교년감~부다피아 홈
비구니 ; 5445 명~93,년 한국종교년감~부다피아 홈
다. 신자수
불교신자수 : 2,500 여 만명 ~조계종 홈
2,000 만 불자 ~ 조계종 총무원장의 2003년 봉축사에서
남신도 ; 2,626,082명
여신도 ; 3,246,920명
계 ; 5,873,002 명
남 ; 7,265,358 명~93,한국종교년감~부다피아 홈
여 ; 7,865,848 명~93,한국종교년감~부다피아 홈
계 ; 15,131,206 명
문화관광부 종무과
계 6,489,282 명~85,11,1 (인구 주택 센서스)
계 8,760,336 명~95,11,1 (인구 주택 센서스)
1999년 신도수 ; 2,900 여 만명~부다피아 홈
# 2005년 인구 주택 센서스 예정
13.윤회란 무엇입니까?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고,
다시 죽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윤회(輪廻) 전생(轉生)이라 한다.
불교에서는 중생이 3계(界)와 6도(道)를 윤회 전생하는 데서 벗어나
영원한 해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선악업보에 의하여 탄생되는 세계가 지옥, 아귀, 축생,
인.천,수라등 여섯 개가 있는데 이 세계를 윤회전생하는 것을 말한다.
지옥은 화잘내는 중생이 태어나고,
아귀는 탐욕중생이 태어나고
축생은 어리석은 중생이 태어나는 곳이다.
이곳은 주로 악도 중생이 태어나 가진 고통을 받는 곳이므로 3악도라 한다.
인은 바른 마음을 가진 중생이,
천은 선한 중생이,
수라는 투쟁심이 강한 중생이 태어나는 곳이다.
그래도 이 세곳은 지조가 있고 정의를 지키며 선행을 한 사람들이 태어나
즐거움을 받는 세계이므로 3악도에 비하여 3선도라 한다.
3악도를 벗어나 3선도에 태어나려면
성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철저히 계율을 지키며
나쁜짓 하지 않고 착한일 많이 하면 된다.
그러나 설사 천당에 태어난다 하더라도
윤회는 완전히 벗을수 없다. 복이 다하면 다시 타락하기 때문이다.
영원히 윤회를 벗고 생사를 초월 하려면 ?
계. 정. 혜(戒. 定. 慧) 3학을 닦아 견성성불(見性成佛)하여야 한다.
14. 삼법인(三法印)이란?~1
제행무상 - 세상 모든 존재는 잠시도 쉬지 않고 변하므로
영원히 똑같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오늘의 자연과학에서도 모든 물질은 원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소는 원자가 모여서 이루어졌고, 그 원자는 소립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소립자는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생물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도 쉼없이 세포 분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거대하고 영원할 것 같았던 이집트의 피라미드도 중국의 만리장성도
그리고 지난날 권좌에 있던 영웅 호걸이 모두 어쩔 수 없이
변했고 죽어 갔습니다.
그래서 우주 만물은 생겨나서 머물다 변하고 마침내는 멸한다고 합니다.
이는 비단 물질이나 현상계에 한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마음 역시 그러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찰라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가는 곧 변하고
그 생각은 거품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또 다시 다른 생각을 합니다.
이렇듯 모든 현상계가 잠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제법무아 - 이 세상의 <나>라는 실체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는 것은 곧 인간에 한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개체 - 즉 물체, 생체 - 는 무상한 존재이므로
영원불변의 실체는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어리석기 때문에
모든 현상계가 영원불변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을 뿐이지
결코 그 실체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참다운 나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석존께서는
「나의 주인은 나이며, 나를 제어하는 것도 곧 나이다.」
라고 하시었습니다.
일체개고 - 모든 것은 괴로움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이 모두 괴로움이라는 것입니다.
태어남으로써 이러한 고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육신에 대해 집착하므로 고를 바로 보지 못하고
낙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석존께서는 고를 볼 수 있는 지혜를
닦음으로써 고에서 헤어날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3법인(法印)이란?~2
마음의 체상을 3가지 측면에서 관찰한 것이다.
1.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일체 모든 것은 시간속에서 변화생멸하고
유전상속 해 가는 것을 말한다.
2.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
일체 모든 법은 공간속에서 이합집산 하여
실체가 없는 것을 말한다.
3. 열반적정인(涅槃寂靜印)
참 마음은 이 무상 무아 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적정요요(寂靜蓼蓼)한 것을 말한다.
삼법인이란 무엇인가?~3
가장 기본적인 3가지의 원리이다.
첫째,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
일체의 모든 것은 시간 속에서
변화하고 유전 상속하는 것이다.
둘째,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 :
일체의 모든 법은 인연법에 의해서 모이고 흩어지므로,
그 어떤 것도 실체가 없는 것을 말한다.
셋째, 일체개고인(一切皆苦印) :
일체의 모든 것이 영원히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에
불안과 고통이 따르니, 무상(無常)한 것이 즉 고(苦)라는 것을 말한다.
일체개고 대신 열반적정인(涅槃寂靜印)을 더하여
삼법인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이는 모든 중생이 생사의 윤회를 떠나
적멸의 상태인 열반에 이르는 것이 최상의 경지라는 것이다.
15.한국불교사 연표 (진리여행)
<삼국시대>
372 고구려 소수림왕 2 전진왕이 순도를 통해 불경,불상 전함.
384 백제 침류왕 1 동진에서 마라난타가
불교를 전함.
391 고구려 광개토왕 1 왕이 백성에게 불교를 숭봉하라 하교.
392 고구려 광개토왕 2 평양에 절 아홉군데를 지음.
392 백제 아신왕 1 왕이 백성에게 불교를
숭봉하라 하교.
417~458 신라 눌지왕 고구려 승 묵호자가
불교를 전함.
452 가야 질지왕 2 수로왕의 왕후 허왕후
명복을 빌고자 왕후사를 세움.
479~500 신라 소지왕 고구려 승려 아도가
불교를 전함.
512 고구려 문자왕 21 고구려 승랑, 양무제가 보낸 고승
10명에게 삼론학을 가르침.
526 백제 성왕 4 겸익, 인도에서 율장을
가지고 귀국.
527 신라 법흥왕 14 박이차돈의 순교를 계기로 불교 공인.
549 신라 진흥왕 10 신라 최초 유학승 각덕, 양나라에서 귀국.
551 신라 진흥왕 12 고구려에서 망명해 온
혜랑 국통이 됨.
552 백제 성왕 30 일본에 금동불,불경,미륵석불을 보내 불교를 전함.
565 신라 진흥왕 26 유학승 명관, 진나라에서 불경 가지고 귀국.
576 고구려 평원왕 18 의연, 북제에 건너가
불교역사 질의.
577 백제 위덕왕 24 검단, 선운사를 세움.
577 백제 위덕왕 24 일본에 경론과 율사,기술자 등을 보내 일본불교 지원.
576~59 신라 진지왕 진자, 백제에서 미륵화신 미력랑을 맞이함.
595 고구려 영양왕 6 고구려 혜자와 백제
혜총, 일본 쇼오토쿠
(백제 위덕왕 42) 태자의 스승이 됨.
601 백제 무왕 2 미륵사 세움.
608 신라 진평왕 30 원광, 수나라더러 고구려 쳐달라는 걸사표를 씀.
(612년,수나라 113만대군
고구려 침략)
610 고구려 영양왕 21 담징, 일본에 불교,유학,그림,제지법 등을 가르치고
법흥사 금당벽화 그림.
612 고구려 영양왕 23 살수대첩에 일곱 승려 공헌.
613 신라 진평왕 35 수나라 사신을 위해
황룡사에서
원광을 우두머리로 백고좌회 개최.
643 신라 선덕여왕 12 자장, 왕의 요청에 따라 당에서 귀국.
643 고구려 보장왕 2 당에 사신을 보내 도사,도덕경 들여와 도교 장려
645 신라 선덕여왕 14 황룡사 9층탑 세움.
650 고구려 보장왕 9 보덕, 백제에 망명.
660 백제멸망 후 도침, 복신과 함께 주류성에서 일어나
백제 국권회복투쟁을 벌임.
671 신라 문무왕 10 의상,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당군침략 정보를 알림.
명랑, 당군 침략 물리치는
밀교의식.
676 신라 문무왕 15 의상, 부석사 세움. 왕의 논,밭,노비 기부를 거절.
<통일신라시대>
697 발해 고왕 1 당나라와 불교 외교.
713 발해 고왕 16 발해 사신, 당나라 사찰
참배 허용 요구.
740 신라 효성왕 4 심상, 일본에 화엄종을
일으킴.
751 신라 경덕왕 10 재상 김대성, 불국사와
석굴암을 세움.
753 신라 경덕왕 12 대현, 대궐에서 금강명경
강의.
754 신라 경덕왕 13 법해, 황룡사에서 왕을
위해 화엄경을 강의.
763 신라 경덕왕 22 신충, 왕을 위해 단속사
세우고 왕의 복을 기원함.
764 신라 경덕왕 23 진표, 금산사에서 미륵불
조성.
821 신라 헌덕왕 13 도의, 당에서 돌아와 선을 전함.
826 신라 흥덕왕 1 홍척, 당에서 돌아와 실상산파 개창.
845 신라 문성왕 7 무염, 당에서 돌아와 성주산파 개창.
847 신라 문성왕 9 범일, 당에서 돌아와 사굴산파 개창.
864 신라 경문왕 4 도선, 옥룡사 세움.
873 신라 경문왕 13 순지, 당에서 돌아와 오관산파 개창.
875 신라 헌강왕 1 도선, 송악지방 호족 왕륭과 친교.
891 신라 진성여왕 5 궁예, 기훤의 농민봉기군에 참가.
894 신라 진성여왕 8 최치원, 해인사에 은둔.
895 신라 진성여왕 9 궁예, 새 나라를 세움.
898 신라 효공왕 2 궁예, 팔관회 개시.
900 신라 효공왕 4 견훤, 후백제를 세움.
922 신라 경명왕 6 견훤, 미륵사탑 복구, 선운사에서 승려 지도자 선출.
<고려시대>
918 태조 1 왕건 즉위, 팔관회 개시.
921 태조 4 이엄을 왕사로 책봉.
927 태조 10 발해 승려 재웅 등 고려에
망명.
936 태조 19 후삼국 통합, 개태사 세움.
958 광종 9 승과 개시.
961 광종 12 체관을 중국에 보내 천태종
서적 전함.
964 광종 15 균여를 귀법사 주지에 임명.
982 성종 1 최승로, 시무책에서 부패 불교 비판.
987 성종 6 팔관회 폐지.
1010 현종 1 팔관회 재개.
1011 현종 2 거란 침략 물리치기를 기원하여 대장경 간행.
1067 문종 21 흥왕사 세움.
1070 문종 24 의천, 15세에 승통에 임명됨.
1085 선종 2 의천, 송나라에 몰래 건너가
다음해 귀국.
1086 선종 3 의천, 교장도감을 두어 속장경을 조판.
1090 선종 7 의천, 최초의 불교도서목록
`신편제종교장총록'작성.
1096 숙종 1 천태종을 열고 국청사를 세움.
1101 숙종 6 사상 퍼뜨린 광기와 각진을
처벌.
1107 예종 2 진 정벌, 옛땅 회복 투쟁에
승군 참전.
1107 예종 2 함경도 정복지에 호국인왕사, 진동보제사 세움.
1129 인종 7 묘청 등, 칭제건원, 금나라
정벌 건의.
1131 인종 9 묘청, 서경 대화궁에 팔성당
지음.
1135 인종 13 묘청, 서경에서 혁명. 새나라 이름을 `대위'라고 함.
1170 의종 25 현원에서 무신정변 폭발.
1174 명종 4 귀법사 승려 봉기, 개경 승려 반란, 왕정복고투쟁.
1176 명종 6 공주 명학소 민중봉기, 사찰습격.
1177 명종 7 서경 민중봉기, 담화사 근거로 투쟁,
승려들을 봉기군으로 징발함.
1181 명종 11 농민봉기군, 왕실 원찰 봉은사 습격.
1190 명종 20 지눌, 정혜결사 조직.
1202 신종 5 대구 동화사, 부인사 승려들, 농민봉기에 참가.
1217 고종 4 최충헌 타도를 위한 승군 반란.
1231 고종 18 충주 노비해방투쟁 지도자
우본이 몽고 침략군에 항쟁하여 물리침.
1232 고종 19 요세, 백련결사 조직.
1232 고종 19 우본이 이끄는 노비, 승군 2차 노비 해방 투쟁.
1232 고종 19 개경 노비, 승려 봉기.
1232 고종 19 김윤후, 처인성에서 몽고 원수 살리타이 사살.
1236 고종 23 강화도에서 대장경 새김.
(1251년 완성)
1253 고종 40 김윤후, 노비군 이끌고 충주성 사수.
1275 충렬왕 1 일연, 삼국유사 저술.
1328 충숙왕 15 무기, 석가여래행적송 지음.
1348 충목왕 4 원 왕실의 장수,행복을 빌기
위해 경천사 대리석 탑 세움.
1356 공민왕 5 보우, 왕사가 되어 승직 임명 관장.
1365 공민왕 14 신돈, 국정의 전권을 맡아
개혁정치.
1366 공민왕 15 신돈, 전민변정도감 설치,
권문세족이 강탈한 토지 환수,
노비해방.
1371 공민왕 20 신돈 처형후 보우를 국사로, 혜근을 왕사로 책봉.
1388 우왕 14 신조, 이성계의 참모로써 위화도 회군에 주요 역할.
1388 창왕 1 이성계 심복 조인옥, 불교배척 상소.
1391 공양왕 3 박초,김초 등 불교배척 상소
잇따름.
<조선왕조시대>
1392 태조 1 도첩제 강화로 승려 출가 억제. 무학을 왕사로 임명.
1402 태종 2 사찰 토지 몰수 시작.
1406 태종 6 사찰 수 제한 조치.
1406 태종 6 성민 등 탄압조치 시정 호소.
1406 태종 6 해선, 지붕개량사업 자청.
1424 세종 6 불교종파 통폐합 조치.
1427 세종 9 천우 등 온천치료 기금 설치
청원.
1433 세종 14 태평관 짓는 일에 승려 동원.
1461 세조 6 간경도감을 두어 주요 경전
번역,간행.
1464 세조 9 왕실 원찰 원각사 세움.
1471 성종 2 염불소 금지.
1492 성종 23 도첩제 폐지, 무단출가 승려
환속조치.
1503 연산군 10 승과 폐지.
1516 중종 11 사찰 토지,노비 몰수.
1535 중종 30 태안반도 운하 공사에 승려
동원.
1550 명종 5 보우 등용, 불교 부흥.
1552 명종 7 도첩제,승과 부활.
1559~ 명종 14~17 임꺽정의 봉기. 1562
1565 명종 20 보우, 제주도에 유배되어 살해됨.
1566 명종 21 도첩제,승과 폐지. 승려 출가
금지.
1589 선조 22 정여립의 혁명 모의에 구월산,지리산,
송광사 불교 세력 참가.
1592 선조 25 일본의 침략에 맞서 의승군이 일어남.
공주 의승군의 청주성 탈환, 휴정의 전국 승군 조직.
1593 선조 26 의승군, 평양성 탈환, 행주산성 전투에 참가.
1593 선조 26 윤눌 등 의승군, 이순신의
수군에 참여
1597 선조 30 의승군, 울산,석주관 전투
참가.
1598 선조 31 의승군과 수군 협동작전으로 노량대첩.
1598 선조 31 이몽학의 민중봉기에 승려들 참가.
1604 선조 37 유정, 일본에 가서 강화회담, 포로 송환.
1623 인조 1 승려 도성 출입 금지.
1624 인조 2 평양성 재건에 승려들 동원.
1627 인조 5 후금이 침략하자 명조, 의승군 일으킴.
1636 인조 14 청이 침략하자 각성, 의승군
일으킴.
1669 현종 10 대흥사에 휴정의 사당 표충사세움.
1688 숙종 14 여환의 미륵혁명 운동.
1687~ 1697숙종 13~23 장길산 유격대의 투쟁.
1696 숙종 22 뇌현 등, 안용복과 함께 일본에 건너가
울릉도 영토권 확인 소송.
1697 숙종 23 장길산과 연대한 민중불교혁명운동 발각.
1728 영조 4 이인좌의 반란에 지리산 승려들 참가.
1758 영조 34 황해도 농민들의 존경을 받던 `생불' 여인 처형 당함.
1763 영조 39 황해도 미륵신앙자 처형.
1785 정조 9 함경도 거사 집단과 미륵교도의 봉기모의.
1785 정조 9 용파, 관리들의 사찰 수탈
시정 호소.
1826 정조 26 백파, 선문수경 지음.초의,김정희와 논쟁.
1851 철종 2 성월, 구월산 봉기에 참가.
1867 고종 4 순성, 명화적을 조직하여 서울,경기의 양반 부호,관가 습격
1870 고종 7 이필제, 지리산 대원암을 근거로 혁명운동.
1892 고종 26 선운사 마애미륵불 비결사건.
1892 고종 26 승려출신 서장옥, 동학 삼례집회 주도.
1893 고종 27 장옥, 서울에서 대자보 등으로 반외세운동 주도.
1893 고종 27 동학 보은집회 당시 남접진영에 호남 승려들 참가.
1894 고종 28 갑오농민전쟁에 민중불교세력 참가.
1895 고종 32 일련종 승려과 옴. 승려의
도성출입금지해제를 청함.
1897 고종 34 승려 도성출입금지령을 해제함.
1899 고종 36 해인사 대장경을 인각하여
각 사찰에 분배함.
동대문밖 원흥사를 세움.
1902 고종 39 원흥사를 대법산으로 삼고,
사찰령36조를 정함.
1908 순종 2 원종종무원을 건립함. 이회광을 대종정으로 임명함.
1910 순종 4 승려들의 취처의 자유를 의논함. 임제종을 창설함.
<일제시대>
1911 임제종 종무원을 설립. 사찰령
시행규칙을 분류함.
30본사를 설정함.
1912 조선불교선교양종 종무원을 설치하고,
각황사를 중앙포교당으로 함.
1913 스리랑카승려 달마파라가 옴.
불교흥릉회를 발족함.
1917 불교진흥회를 설립.
1920 불교청년회를 설립.
1921 조선불교선교양종 중앙총무원을 설립.
1922 불교유신회를 만듬. 사찰령 폐지 등을 조선총독부에 제출.
1924 불교 지 창간. 원종호법회를 설립.
1927 조선불교중흥회를 설립. 금강산 유점사에서
금강불교청년회를 설립.
1928 사법개정. 각사에 평의원회를
설치.
불교 시찰단을 일본으로 파견함.
1929 전국승려대회를 개최함.
1931 각황사에서 조선불교청년동맹의 발기대회를 개최함.
1936 해인사 대장경을 인각함.
1942 조계종법을 발포.
1945 사찰회. 조계종 총본산, 태고사법등의 폐지를 결의.
대한민국 불교신종단의 출발
1946 대한민국 성립.
<대한민국>
1947년 선학원에 조선불교 총본원설립(교정 장석상), 태고사 인도 요구.
1948년 5월 제헌국회에 승려 출신 유성갑.
최범술 당선.
1948년 6월 조선불교 제2대 교정에 방한암
추대.
1948년 12월 조선불교 중앙총무원장에 박원찬 발령.
1949년 9월 유엽. 한보순. 장도환 등 총무원에 난입.
원장 박원찬 등을 감금. 사직 강요
1949년 10월 제3대 총무원장에 김구하 취임.
1950년 5월 제2대 국회에 승려 출신 이종욱.
허영호. 박성하 당선 진출.
1950년 6월 인민군을 따라서 남하한 김해진에 의해서 총무원이 점령당했으나
곧 수복. 불교계 주요인사 납북됨.
1952년 7월 제4대 총무원장에 이종욱 취임.
1954년 5월 이승만대통령 제1차 정화유시
발표.
1954년 6월 조선불교를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개칭
1954년 6월 불교정화운동 발기인대회 개최
1954년 11월 비구측 태고사 강제 점거. 대처승 축출
1955년 1월 종정 송만암, 비구승이 환부역조(換父易祖 : 보조종조론을 가리킴)
한다고 종정을 사퇴하고 대처승측에 가담.
1956년 6월 서울지방법원, 비구측의 종헌 무효 선고. 비구측 항소
1957년 9월 서울고등법원, 비구측 패소 부분을 취소한다고 판시
1958년 12월 장성 백양사. 비구.대처승간 난투극 연출
1960년 11월 비구들 400여명 대법원 청사에
난입. 6명의 비구 할복 기도
1962년 1월 비구측 종정 하동산과 대처승측
종정 국성우
문교부에 출두하여 통일종단 구성에 서명 날인
1962년 5월 불교재산관리법 제정 공포
1962년 9월 통합종단 결렬
1970년 4월 대처승측, 한국불교태고종으로
독자노선을 선언.
1978년 3월 조계종 재야측, 개운사에 임시
총무원을 개원, 조계종 양분.
1980년 10월 개운사측, 조계사측 총무원을
강제 점거
1980년 10월 계엄사령부, 조계종 총무원 및
전국주요 사찰에 계엄군 투임.
10.27법란.
1983년 8월 설악산 신흥사 신임주지 부임 과정에서 폭력사태 발생.
사망 1명, 중경상 6명.
1986년 6월 정토구현 전국승가회 창립
1986년 8월 조계종 제 25대 총무원장 서의현 취임.
1988년 불교재산관리법 폐지, 분종과 창종 사태
(30개 가량의 신생 불교 종단 출현)
1993년 11월 조계종 종정 성철스님 입적
1994년 3월 서의현, 조계종 총무원장 3선
1994년 3월,4월 범종추, 구종법회
1994년 4월 13일 서의현 총무원장 전격 사퇴
1994년 4월 13일 조계종 개혁회의 출범.
1994년 11월 21일 송월주 스님 총무원장 당선
1998년 고산스님 "
1999년 정대스님 "
2003년 법장스님(현재) "
16.삼장 (三藏)이란?
삼장(三藏)이란 부처님의 말씀을 세 가지로 분류한 것으로
팔만대장경 이라 할 수 있다.
(1) 경장(經藏)
범어로Sutra-Pitaka이며 수다라장이라 음역한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모든 것을 기록한 것을 말한다.
(2) 율장(律藏)
범어로 Winaya-Pitaka이며 비나야장
또는 비니장이라고 음역한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이 수행하는 데 있어 불 필요한
행동을 삼가라는 법을 설하신 것이 계율(戒律)인데
이것을 총괄하여 율장(律藏)이라 한다.
(3) 논장(論藏)
범어로 Abhidharma-Pitaka, 아비담장이라 음역하며
논을 번역하면 무비법(無比法)이라 한다.
경의 뜻을 분별해석하여 진리로 알 수 있는 무비의 지혜를
알게 하는 것이므로 무비법이라 한다.
경장과 율장은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이나
논장(論藏)은 부처님 입멸 후 제자들에 의해 저술된 것이며,
유명한 논사로는 무착(無着), 세친(世親), 마명(馬鳴),
용수(龍樹)의 대보살이 있다.
1) 무착(無着)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지 천 년 후의
북인도 건타라국 부루사부라성 바라문 출신이다.
무착은 소승화지부(小乘化地部)에 들어가 출가하여
빈두라(賓頭羅,Pindola)를 따라 소승의 공관(空觀)을
수행했으며 인도의 교상미에서 법상대승(法相大乘)의
교리를 선양하고 여러 대승경을 해석하였다.
저서로는 현양성교론(顯揚聖敎論) 20권,
섭대승론(攝大乘論) 7권,
미륵보살의 말씀을 적은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100권,
대승장엄론경(大乘莊嚴論經) 12권 등이 있다.
그의 아우 세친(世親)은 소승의 학자였으나
무착의 권유로 대승에 귀의하여 이름을 떨치고
무착은 왕사성에서 75세를 일기로 입적하였다.
2) 세친(世親)
천친(天親) 이라고도 부르며, 학승(學僧)이며 무착의 친동생이다.
세친은 대승(大乘)의 교세를 확장하였다.
그의 저서는 구사론(俱舍論), 금강반야바라밀론(金剛般惹波羅密論),
유식론송(唯識論頌), 섭대승론석(攝大乘論釋), 불성론(佛性論),
묘법연화 경우파뎨사 (妙法蓮華經優提舍)등이 있다.
특히 그는 소승에서 5백부, 대승에서 5백부의 논을 지어
천부론사(千部論師)라 일컫는다.
3) 마명(馬鳴)
중인도 마갈타국에서 부처님 열반 후 6백년경에 출세한 논사(論師),
논의를 잘하여 불법을 터득하였으나 협존자(脇尊者) 불제자와
불법을 논하다 설복당하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
그 후 대승불교(大乘佛敎)를 확산시킨 대승교의 시조라 할 수 있다.
그의 저서로는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1권,
대장엄론경(大壯嚴論經) 15군, 불소행찬(佛所行贊) 5권
등이 있는데 마명은 문학과 음악을 겸비한 사람으로 몸소
악사들과 어울리기도 했으며 그들에게도 항상 무상법을
설하여 무려 5백여 명을 불교에 입문시켜
부처님 제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4) 용수(龍樹)
부처님 입멸 6백 년 후의 사람이며
마명의 대승불교를 더욱 확립시킨 사람이다.
4베다
(1.리그베다:모든 신을 초청하고 찬미하는 제관.
2.사마베다:일정한 선율에 맞춰 노래하는 제관.
3.야쥬르베다:제식 실무 담당.
4.아타르바베다:제식 전반을 총감하는 제관),
문학, 천문, 지리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추었다.
그의 저서로는 중론(中論) 4권, 대지도론(大智度論) 100권,
십주비파사론(十住毘婆沙論),
십이문론(十二門論) 1권 등 다수가 있다.
17. 6바라밀 (六波羅蜜)~1
생사의 고해를 건너 이상경인 열반의 언덕에 이르기 위한
여섯 가지 방편으로 보시,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바라밀을 일컫는다.
(1)보시(布施)바라밀 : 한없이 베품.
자비심으로 다른 이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것을 말한다.
1)법보시(法布施) : 정신적인 베풂으로 진리의 말씀을 전해서
뭇 중생들이 미혹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2)재보시(財布施) : 물건을 줄 때는 아낌없이 주어야 된다.
물건에 집착하고 보시하면 유루복(有漏福)이 되지만,
집착이 없고 아낌없이 줄 때는 무루복(無漏福)이 된다.
3)무외보시(無畏布施) : 두려움이 없게 하는 것,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2)지계(持戒)바라밀 : 계율을 지켜 범하지 않음.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질서가 계율이다.
항상 도덕과 계율을 지키고 바른 것을 존중하며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3)인욕(忍辱)바라밀 : 욕됨을 참고 용서함.
문자 그대로 참는 바라밀로 안으로부터 욕되고 어려운 것,
또 밖으로부터 주어지는 어려움을 잘 참으라는 것으로
성냄을 대치하는 공부이기도 하다.
(4)정진(精進)바라밀 : 쉼 없는 노력.
생사의 고해를 건너 저 열반의 언덕에 도달하는 것으로
정진바라밀은 저 언덕을 향해 생사의 바다를 건너가는
열반의 동력이고 추진력이다.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
(忍辱)을 부지런히 행하여 진실, 근면, 검소, 연구, 찬탄, 근학으로
바르게 행함에 따라자기를 발전시키고 덕과 인품으로 살아가면
모든 자기 일에 충실한 힘이 된다.
(5)선정(禪定)바라밀 : 올바른 마음가짐
진리를 올바로 사유하며 조용히 생각하여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산란치 않게 하는 것이다.
불교의 모든 실천은 착각으로부터 벗어나서 사물을 사물 그대로,
나를 있는 그대로 보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되게 하는 실천이 바로 선정이다.
(6)지혜(智慧) 바라밀 ; 완전한 지혜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지혜로 위의 바라밀에
익숙해 지면 밝은 지혜가 생기고 바른 생각으로 행을 하게 되니
마음이 깨끗함은 부처님의 행을 하는 것이요,
마음의 밝은 빛은 부처님의 지혜의 등불이다.
이와같이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성취한 후
수행하고 행으로 옮겨야 할 것이다.
그러한 자는 보살행을 실천하는 자가 될 것이다.
6 바라밀(波羅蜜)~2
到彼岸, 완성의 의미
바라밀(波羅蜜)到彼岸, 완성의 의미 바라밀은
산스크리트 paramita를 소리나는 대로 한자로 옮긴 것이다.
보다 더 정확하게 음역하면 바라밀다(波羅蜜多)가 된다.
뜻은 학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피안에 이른다(到彼岸)’,
‘구제한다(度)’로 해석하며,
성취, 최상, 완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완성’이란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해석의 다양해도 큰 차이는 없다.
피안에 이르든, 구제를 하든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깨달음의 성취나 완성에 있기 때문이다.
완성과 성취는 괴로움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옮겨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도피안(到彼岸)에서 피안(彼岸)은
바로 지혜와 자비로 가득 찬 깨달음의 세계이며,
바라밀은 어리석음과 탐욕으로 생기는 괴로움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는 것이다.
피안의 세계에 이르는 길에는 여섯 가지의 길이 있다.
바로 육바라밀이다.
보시바라밀,
보시는 남에게 베풀어준다는 말로 재시(財施), 법시(法施), 무외시(無畏施)가 있다,
보시에서 중요한 것은 한없이 베풀면서도 어떠한 조건을 내세우거나
보답을 바라지 않아야 하며,
베풀었다는 생각마저도 갖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지계바라밀,
지계는 계율을 지킨다는 말로 오계(五戒)는 물론
국가나 사회의 규범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인욕바라밀,
인욕은 인내하고 남을 용서하며,
어려운 일을 당하여도 좌절하지 않는 자세다.
정진바라밀,
정진은 끊임없는 노력을 말한다.
선정바라밀,
선정은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번뇌와 망상에 의한 산란한 마음을 진정시켜 정신을 통일하는 수행법이다.
지혜(반야)바라밀이다.
지혜는 산스크리트어 prajna를 번역한 말로 소리나는 대로 적으면 반야(般若)다.
6바라밀은 무엇인가?~3
불자로서 실천해야 할 여섯 가지 기본 덕목들이다.
6바라밀은 특히 대승 불교의 발달과 더불어 정립된 실천 덕목으로서,
보살행을 닦는 데 가장 중요시된다.
보시(布施) 바라밀은 자기 것을 남에게 베풀어 주는 것을 말한다.
보시에는 재물을 베풀어 주는 재시(財施),
불법을 가르쳐 주는 법시(法施),
두려움을 없애 주는 무외시(無畏施) 등이 있다.
이러한 보시행을 실천함에 있어서 불교에서는 보시를 하되
보시한다는 의식조차 없는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를 강조한다.
지계(持戒) 바라밀은 계율을 잘 지키는 것을
말한다.
인욕(忍辱) 바라밀은 어떠한 괴로움도 참고
견디며 수행하는 것이다.
정진(精進) 바라밀은 부지런히 노력하여 게으름을 없애는 것이다.
선정(禪定) 바라밀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명상하는 것이다.
반야(般若) 바라밀은 모든 분별심을 떠난 최고의 지혜를 성취하는 것이다.
18. 8 정도(八正道)란?
열반에 이르기 위한 모든 실천을 포함하고 있는 8가지 올바른 길이다.
'정(正)'이란 바르다는 뜻으로
'중(中)'을 가리키며 정도(正道)는 중도를 말한다.
따라서 팔정도는 극단에 치우치지 아니한 중도의 실천을 말한다.
(1) 정견(正見): 바른 견해
유무(유무)의 편견을 두지 말고
정법으로 바르게 보는 것을 말한다.
(2) 정사유(正思惟):바른 생각
바르게 보는 것이 진취함에 따라 더 전진하여
바르게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3) 정어(正語): 바른 말
사물을 바로 보고 바른 생각으로 정진할 때,
망언을 하지 말고 지혜로써 바른 말을 하는 것이다.
(4) 정업(正業):바른 행동
정견, 정사유, 정어를 행함에 청정한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5) 정명(正命):바른 생활
말과 행동으로 삼업(三業)과 십악(十惡)의 업(業)을 짓지 말고
규율에 어긋나지 않는 수행 생활을 해야 한다.
(6) 정정진(正精進):바른 노력
선을 증대시키고 악을 줄이도록 노력함으로써
자연히 보살행을 행하게 된다.
(7) 정념(正念):바른 관찰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관(觀)하라는 것으로 마음으로 일으키는 사념을 버리고
오로지 정진에 게으르지 않고 수행하는 것.
( *정사유와 혼동하지 말 것.)
(8) 정정(正定):바른 선정
정신 통일을 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바른 선정에
이르는 상태이다.
19. 4 성제(四聖諦)
사성제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으로
사제법(四諦法)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녹제원에서 처음으로 법을 설하실 적에
이 사성제를 다섯 수행자(아야교진여, 아습비,
마하마다담, 바뎨, 바부)에게 설하셨다.
중생들이 고통과 번뇌 망상에서 헤매는 것을
구해주기 위해 설한 네 가지 진리로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이다.
고성제 (苦聖諦)
중생이 살아가는 데 있어 네 가지 괴로움이 있는데
생고(生苦), 노고(老苦), 병고(病苦), 사고(死苦)가 있다.
여기에 애별리고(愛別離苦),
원중회고(怨憎會苦),
구부득고(求不得苦),
오음성고(五陰盛苦)를 합하여 인생팔고(人生八苦)라 한다.
1)생고(生苦):중생이 태어나는 것이 고이다.
2)노고(老苦):중생이 늙는 것이 고이다.
3)병고(病苦):중생의 아픔이 고이다.
4)사고(死苦):중생이 죽는 것이 고이다.
5)애별리고(愛別離苦):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이 고이다.
6)원중회고(怨憎會苦):원망과 미워함에서 못 떠나는 것이 고이다.
7)구부득고(求不得苦):갖고 싶은 것을 못 가지는 것이 고이다.
8)오음성고(五陰盛苦):오온이 서로 맞지 않거나 생각의 발로가
맞지 않는 것이 고이다.
이러한 여덟 가지의 고가 쉬지 않고 몸을 싸고 돌고 있으니
일상 생활이 모두 고일 뿐이다. 이런 고에 속아 살고 있는 것이 중생이다.
집성제 (集聖諦)
위의 고제(苦제)의 원인은 집착이다.
집착은 탐애심(貪愛心)에서 발로되는 것인데
오욕(五欲)인 색욕(色欲), 성욕(聲欲), 향욕(香欲), 미욕(味欲), 촉욕(觸欲)
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1)색욕:좋은 것만을 보고자 하는 눈의 욕심
2)성욕:좋은 소리만 듣고자 하는 귀의 욕심
3)향욕:좋은 향기만을 맡고자 하는 코의 욕심
4)미욕:맛있는 음식만 먹고자 하는 설(舌)의 욕심
5)촉욕:좋은 감촉으로 접촉하고자 하는 신(身)의 욕심.
이것이 중생의 대표적인 다섯 가지 욕심(欲心)이며,
그 외에도 음식욕 휴면욕 등 여러 가지의 욕심을 부리면서
살생, 모함, 망언, 등을 일삼는 중생이기에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것을 욕심으로 살아갈 것이 아니라
심행덕(心行德)으로 살아야 함을 잊지 말고
지금부터 덕망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멸성제 (滅聖諦)
괴로움을 멸하는 방법을 설명한 것으로 멸은 곧 열반의 다른 이름이다.
즉 불교의 이상인 모든 괴로움이 멸한 경지를 말한다.
따라서 사성제의 세 번째인 멸성제는 '괴로움은 해결될 수 있다'
라는 이상을 제시하여 확신을 심어주는 가르침이다.
도성제 (道聖諦)
고가 없는 경계로 나아가기 위한 도제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8정도가 있다.
부처님께서는 사성제의 실천을 통해 열반을 증득해 가도록 가르치셨다.
20. 12 인연법 (十二因緣法)
십이연기법(十二緣起法)이라고도 한다.
중생과 세계가 생겨나는 이치를 말한 것으로
모든 것은 인연으로부터 일어났다가 인연이 다하면 멸하여
공(公)이 된다는 뜻이다.
(1) 무명(無明):밝음이 없는 상태
지혜가 광명이라면 무명은 어둠으로 연기의 진리를
모르는 상태이기에 모든 번뇌와 고통이 발생한다.
(2) 행(行):행위
업(業)이라고도 한다.
행은 움직임으로 말하는데 앞서의 무명이라는 것이
끊임없이 행을 유혹하고 작용함에 따라 생기는 것이다.
부처님의 명행족(明行足)의 행은 지혜와 함께 행의
체험자임을 나타내는 것이니 무명의 근본을 알고 깬
상태의 행이라 할 수 있다.
(3) 식(識)
식은 말과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행에 비하여
나타나는 것을 보고 느끼는 작용을 뜻하며
행의 원동력이 되어서 만들어지는 것인데,
모든 삼학(三學), 삼악(三惡) 등을 작용하게 만드는 힘이다.
(4) 명색(名色)
명색은 식(識)의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육경(六境)인 육진(六塵),
즉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을 말한다.
색은 빛깔과 형을 보는 안(眼), 눈을 말하며
성은 소리를 듣는 이(耳), 귀를 말하며
향은 냄새를 맡는 비(鼻), 코를 말하고
미는 맛을 보는 설(舌), 혀를 말하고
촉은 감촉을 느끼는 신(身), 몸을 말하며
법은 뜻을 아는 의(意), 사량분별(思量分別)하는 것을
말한다.이렇게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이름 붙여지는 것을
명색(名色)이라 한다.
(5) 육입(六入)
앞에서 말한 육경(六境)과 안, 이, 비, 설, 신, 의의
육근(六根)은 서로 거두어 들여 육식(六識)을
내는 것이므로 육입이라 한다.
(6) 촉(觸)
촉은 부딪힘을 말하니 여섯 기관에 접촉되는 것을 말하는데
육근(六根)으로 하여금 육식(六識)이 되고
육식이 육진(六塵)으로 하여금 접촉되는 것을 말한다.
(7) 수(受)
접촉 속에서 좋고 나쁘고의 느낌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8) 애(愛)
위와같은 과정 속에서 욕심, 질투가 생겨 어떤 사물에 대한
좋고 싫어하는 애착이 생기고 애욕에 집착하여
머물고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9) 취(取)
애에 대한 모든 것들이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을 말하는데
갖고 싶으면 갖고, 버리고 싶으면 버리는 행동이다.
(10) 유(有)
가지고 싶은 욕망에 의해 선(善)과 악(惡)을 짓게 되므로
앞에서 말한 애와 취의 인연에 따라 업(業)을 짓게 되고
과보(果報)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11) 생(生)
앞에서 말한 인연(因緣)으로 미래의 과보를 받는 것을
말하기도 하며 우리 일상 생활에서 어떤 일들이 생기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12) 노사(老死)
모든 것이 꿈처럼 보였다가 늙고 병들어
결국은 죽음의 결과를 초래한다.
모든 사물도 이와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못 쓰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다가 다시금 무명의 세계로 돌아가 행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이렇듯 12연기는 무명으로 인해 발생해서 노사에 이르기까지
고(苦)가 연기한다는 것인데 이것을 탈피하려면 계속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배워서 업을 소멸시키는 길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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