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홈. 불교신문. 불교TV. 달마넷. 진리여행.
문화관광부 종무과 홈. 등
1.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의의,목적,종류.....) |
2. 불교는 어떤 종교인가? (불교원리,상징.......) |
3. 부처님은 어떤 분인가? (부처님,출생,교육,출가.....) |
4. 부처님의 깨달음은 무엇인가? (삼먁삼보리,성도지...) |
5. 부처님의 여래십호(명호) (여래,응공,정변지.....) |
6. 부처님이 우리와 다른 점은? (10력, 4무외, 3념주) |
7. 부처님의 제자는 어떤 분인가? (부처님제자,10대제자....) |
8. 부처님의 설법 (차제(次第) 설법......) |
9. 부처님의 가르침 (진리,인연법.....) |
10. 부처님의 열반 ( 열반,입적,다비.....) |
1. 종교란 무엇인가 ?
가.종교(宗敎)의 의의
우주와 인생의 근원에 대한 의문을 풀어 주며,
삶의 보람과 행복을 깨닫게 해 주는 가르침이다.
나.종교목적
악한 자를 착하게 하고(止惡修善)
어리석은 자를 지혜롭게 하며(轉迷開悟),
범부를 성현되게 하고(革凡成聖),
고통이 있는 자로 하여금 즐거움을 얻게하는 것이다.(離苦得樂)
다.종교의 종류
종교는 크게 유신교(有神敎)와 무신교(無神敎)로 나눌 수 있다.
유신교(有神敎); 창조신을 믿고 신이 이 세계와 인생의 운명을
좌우하고 있다고 신앙하는 종교이다.
유일신을 믿는 일신교(一神敎: 기독교, 회교)가 있고
여러 신을 믿는 다신교(多神敎: 흰두교),
온갖 것을 신으로 보는 범신교(汎神敎) 및
교차신교(交叉神敎) 등이 있다.
무신교(無神敎); 창조신을 부정하고 모든 것은 어떤 원리나
법칙을 따라
성주괴공(成.住.壞.空)한다고 믿는 종교이다.
불교와 유교가 있다.
라.종교 구성
교주, 교리, 교단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마.종교(신앙)의 이익(利益)
사랑과 믿음과 소망이 생기며 자유와 해탈의 무애한 힘이 생긴다.
바. 종교 분쟁을 막는 길은 무엇인가?
모든 종교의 진리는 하나이다.
모든 종교인 각자가 교단이나 교주를 향한 아집과 아만을 버리고,
모든 성자들이 몸소 실천했던 사랑과 지혜와 자비,
인의로써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2. 불교는 어떤 종교인가?
가.불교의 원리
불교는 그 어떤 절대적인 신이나 신의 계시 따위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교조 석가모니부처님의 순수한 인간적 노력에 의해 성립된
세계 역사상 유일한 종교로서,
이와 같은 불교의 종교적 특징은 그 교리 전반에 걸쳐
대단히 독특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읍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는 종교이다.
첫째 인과응보(因果應報)를 믿고,
둘째 인연(因緣)의 소중함을 깨닫고,
셋째 그 인과 인연이 모두 한 마음에서 지어진 것을 알고,
넷째 언제 어디에서나 가장 훌륭한 일을 하여 고통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다.
나.불교의 상징
卍자와 연꽃, 법륜(法輪), 일원(0), 원이삼점(∴), 보리수(菩提樹),
5색기 등이 있다.
卍자는 원래는 태양의 광명을 상징한 글자였으나
불교에서는 일심의 서기방광에 비유하였고
부처님의 가슴과 손발 머리에 나타난
길상(吉祥) 행운(幸運) 경복(慶福)의 마크로 사용하였다.
연꽃은 진흙물 속에 피면서도 물에 젖지 않고(處染常淨),
꽃과 열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花果同時)의 특징이 있는데
불교에서는 부처님께서 5탁악세에 태어나 계시면서도
거기 물들지 않고 인과동시의 인연법을 통하여 3계의
중생을 교육한데 비유하고 있다.
법륜(法輪)재래인도의 왕등이 금륜(金輪), 은륜(銀輪), 동륜(銅輪) 등의
수레바퀴를 통하여 세계를 정복하였는데 부처님께서는 진리의
수레바퀴로서 세계를 정복한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
일원상(0)은 일심의 원융무애(圓融無 )와 시간의 영원성을
내포하고 있다.
원이삼점은 불법승(佛法僧) 3보를 표시하기도 하고
진속불이(眞俗不二)의 중도를 나타내기도 한다.
보리수는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원만(覺行圓滿) 의
깨달음을 상징하고 있다.
5색기는 동. 서. 남. 북. 중앙의 5방을 표시하기도 하고
청. 황. 적. 백. 흑의 5색인종이 하나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원래 이 기는 1882년 영국군인 올콧트대위가 창안한 것인데
1950년 W.F.B(세계불교도 우의회)에서 만국공동의 불교기로
채택하면서 청색은 귀의, 황색은 지혜, 적색은 자비, 백색은 청정,
등색은 정열을 나타내는 것으로 하자고 결의하였다.
다.불교의 교주는 누구입니까?
석가모님 부처님이다.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 부처님 (釋迦牟尼佛)은 일찌기 우리
와 같은 한 인간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우주와 인생의 최고
진리를 깨닫고 완성된 삶으로 나아 가신 역사상 그 실재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라.불교의 명절은 ?
1. 탄생재일 음 4월 8일
2. 출가재일 음 2월 8일
3. 성도재일 음 12월 8일
4. 열반재일 음 2월15일
5. 우란분(백종)재일 음 7월 15일
3. 부처님은 어떤 분인가?
가.부처님이란?
부처님이란 인도의 옛말 붓다에서 온 우리말로,본래는 깨달 은 이,
진리에 눈뜬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그것을 한자로 번역할 때 소리나는 대로 불 (佛)
또 는 불타(佛陀)라고 하기도 했고, 뜻으로 옮겨 각자(覺者)
등 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와 인생에 깃들어 있는 영원하고도 보편 타당한
최고의 진리를 깨달은 이가 부처 님이고, 그로 인해 완성된
삶으로 나아 간이가 부처님 입니다.
또한 누구나 그와 같은 진리를 깨닫기만 하면 부처님이 될 수
있으며,실제로 불교에서는 일찌기 인류 역사속에 실 재하셨던
석가모니 부처님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부처님들이 계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
부처님을 뜻하는 불(佛)은 불타(佛陀)의 줄인말로 각자(覺者),
즉 진리를 깨달은 사람을 의미한다. 불타(佛陀)는 범어 buddha의
음역으로 불타(佛陀)이외에도 불타(佛馱), 부타(浮陀), 부도(浮屠),
부도(浮圖), 부두(浮頭) 등 다양하게 음역된다. 부처님을 의미하는
불(佛)은 일반적으로는 석가모니 부처님으로 한정해,
불교의 창시자요, 신앙의 대상인 고유명사로 쓰이기도 하지만,
원래는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라는 보통명사로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의미 가운데에서는 우선,
앞서 밝혔듯이 역사적 인물로서의 석가모니 부처님이 있다.
둘째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동격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에 있다는 부처님이다.
과거에는 유명한 일곱 부처님이 있었다고 한다.
일곱부처님 비바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구류손불,
구나함모니불, 가섭불, 석가모니불 등 이다.
미래에는 미륵불이 있다.
셋째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여 깨달은 사람이다.
불교는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이 될 수 있다(成佛)고
믿고 부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불(佛)을 설명하면서, 사찰에 모셔진 불상에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는데,
원래 부처님 자신은 그 스스로가 신앙의 대상이 되기를 거부했다.
오직 진리와 법만을 등불로 삼아 정진하라고 부촉했다.
그러나 후대의 사람들로서는 불교의 가르침을 절실히 동감하면서
그 분에 대한 흠모와 숭배의 감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초기에는 부처님의 일화를 조각으로 묘사하기 시작했으며,
대승불교가 발흥하면서 불상이 제작됐으며,
이와 동격인 여러 부처님이 신앙의 대상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참된 불자는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부처님도 중요하지만,
불(佛)의 본래의 의미인 ‘진리를 깨달은 사람’을 잊어서는 안되며,
이를 위해 정진하고 수행에 힘써야 한다.
나.부처님 출생
지금으로부터 2547년전(BC. 566) 중인도 카필라국 룸비니공원에서
4월 8일 태어났습니다.
그분은 지금으로 부터 2,500여 년전 인도의 동북부지방 히 말라야
기슭에 있던 한 작은 나라인 카필라밧투의 태자로서 태어 나셨습니다.
다.부처님의 부모
아버지는 정반왕이고 어머니는 마야부인이시다.
아버지는 연로한 숫도다나왕이었고, 어머니는 마야부인이었습니다.
태자는 태어날 당시 카필라밧투의 국민들이 태자에게 걸었던
기대가 얼마나 컸었는지는 태자의 이름을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싯닷타라고 지었던 사실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마.부처님의 성장기
아무튼 생모인 마야부인이 태자를 낳은지 이레만에 돌아가 시고
이모 마하파자파티부인의 손에 의해 양육되게 된 것을 제외하고는
생활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풍족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총망받는 젊은이로 성장함.
바.성장기의 교육
바다하야나로부터 베다와 내명(內明: 철학), 공교명(工巧明: 미술, 공예,
건축, 역산), 성명(聲明: 음악), 의방명(醫方明: 의학, 금주).
인명(因明: 논리)등 5명과 64종의 문예와 29종의 무예를 익혔다.
사.부처님의 가족은?
야소다라와 결혼하여 아들 라훌라를 낳았다.
아.부처님의 출가
싯닷타태자는 이윽고 생. 노.병.사라는 인생의 근원적인
문제에 부딪쳐 심각하게 고뇌 하던 끝에 29세 때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과 부모 처자 를 버리고 출가 수행자가 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것은 유한한 인생의 현실에서 벗어나 참다운 삶의 길을
찾아나서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출가후 고행
그후 6년간 당시의 전통적 수행방법인 선정 (禪定) 과 고 행 (苦行) 에
피나는 노력을 경주했지만 궁극적인 만족을 얻을 수 없었던 태자는
35세 때 마침내 두가지 수행을 모두 포 기하고 네란자라 강변의 보리수
아래에서 깊은 명상에 잠겨 있던 중 샛별이 뜨는 것을 보고 크나
큰 깨달음을 이루어 진리의 완성자 곧 부처님이 되셨습니다.
발가선인과 아라라가라마 웃다가라 마하풋타로부터
고행과 선정의 방법을 배웠다.
그러나 모두 이것은 견성법(見性法)이 아니므로 부처님께서
독특하게 개발한 중도법으로 스승 없이 깨달았다.
4. 부처님의 깨달음은 무엇인가?
탐.진.치의 번뇌망상을 항복 받고 본래 갖추어진
천진자성(天眞自性)을 깨달으신 것이다.
이것을 인도사람들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였다 한다
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아"는 "없다"는 뜻이고, "뇩다라"는 "최고",
"삼"은 "바르다"의 뜻이고,
"먁"은 "같다"의 뜻이며, 보리는 "깨달았다"는 뜻이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최고로 위없는 도를 깨달았다는 말이다.
나. 부처님의 성도지는?
마가다국 가야성 가야림 보리수밑 금강보좌에서 35세(혹 30세) 되던
해 12월 8일 새벽 개명성을 바라보는 순간 도를 깨달았다.
다.부처님께서는 도를
깨닫고 나서 무엇하셨나
중생을 제도하여 고통이 있는 자로 하여금 락을 얻게 하고
어리석은 자로 하여금 지혜 있는 자가 되게 하였으며,
악한 자를 선하게 하시고 범부를 성현 되게
교육하였다.
라.부처님의 교화 방법은 무엇인가?
석가모니 부처님은 다양한 교화 방법을 통해서 중생들을 구제하였다.
예컨대,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을 감화시키거나 마음을
일깨워 주는 위의(威儀) 교화법이라든지, 말로써 이끌어 주는
설법(說法) 교화법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써 상대방의 근기와
상황에 맞는 교화법을 구사했다.
특히 이러한 석가모니 부처님의 교화법을 단적으로 말하여
대기(對機) 설법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은 중생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합당한 가르침을 주는데,
자유 자재였기 때문이다.
마.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은 무엇인가?
일체의 모든 것이 인연에 따라 변하는 것(無常)임을 투철히
알아서
6도 윤회(輪廻)의 고통으로부터 해탈하여 자유 자재할 수 있는 깨달은 자,
즉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수행하여 번뇌 망상을 끊고
미망(迷妄)으로부터 벗어나 참 성품을 깨쳐야 한다는 것이다
5. 부처님의 여래십호(명호)
어려서는 실달 태자라 하였고,
출가하여서는 고다마 사문이라 하였으며,
성불하여서는 부처님, 여래, 응공, 정변지,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천인사, 불 세존 등으로 불렀다.
여래(如來)로서,이와 같이 온 이, 다시 말해 부처님은 진리로부터
오신 이 라는 뜻이고.
응공(應供)은 마땅히 공양받을 만한 이이 며,
정변지(正偏知)는 바르고 보편 타당하게 아는 이라 는 뜻입니다.
명행족(明行足) 은 지혜와 실천을 겸비한 이,
선서(善逝)는 깨달음의 세계로 잘간 이를 뜻합 니다.
세간해,(世間解) 는 세상을 잘 아는 이,
무상사(無上士)는 더없이 높은 분을 의미합니 다.
조어장부(調御丈夫)는 사람들을 올바르게 길들 이는 이,
천인사(天人師)는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 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불 세존(佛 世尊)은 깨달은 어른이라는 뜻입니다.
6.부처님이 우리와 다른 점은?
열 여덟 가지 같지 않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18불공법(不共法)이라 한다.
1. 진리를 진리로 보고 비진리를 비진리로 보는 눈이 있고
2. 3세의 인과를 훤히 아신다.
3. 일체 선정과 지혜, 자유의 심천을 안다.
4. 중생들의 갖가지 세계와 종성의 차이점을 잘 안다.
5. 중생들의 여러 가지 뜻을 잘 알고
6. 중생들의 근기 상하, 우열을 잘 알며
7. 모든 일에 나아가는 길의 인과를 잘 알고
8. 과거세의 모든 일을 잘 기억하여 다 알고
9. 천안을 얻어 중생들의 죽고 나는 때와 미래에 태어나는 것과
그 업보의 선업의 선업성취도 다 안다.
10. 자신의 루(漏)를 확실히 알았었으니 다시는 후유(後有)를 받지 않고
또 남의 루가 다했는지 여부도 잘 안다.
이상을 10력(力)이라 한다.
11. 일체의 깨달아 남의 힐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2. 온갖 번뇌를 다 끊어 외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3. 악법을 깨닫는데 장애가 된 법임을 알아 남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4. 출도(出道)를 말하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상은 4무외(無畏)라 한다.
15. 가르침을 받은 자들이 자신의 교설을 따른다고 기뻐하지도
않고
16. 따르지 않는다고 근심하지도 않으며
17. 일부는 따르고 일부는 따르지 않는다고 편을 가르지도 않고
오직 바른 생각과 바른 지(知)에 주한다.
이상을 3념주(念住)라 한다.
18. 대자비심으로 일체 중생을 구하시되 마치 어머니가 자식 사랑하듯 한다.
그래서 이상의 18불공법을 10력 4무외 3념주 대비심이라
나누어 부르기도 한다. 불타의 이같은 힘 때문에 모든 신자들이
가피력을 얻고 소원을 성취하게 되는 것이다.
7. 부처님의 제자는 어떤 분인가?
가. 부처님 제자는?
1.항상 따라 다니는 사람만 하여도 5비구와 야사의 친구 55명,
2.3가섭의 제자 1천명,
3.사리불과 목건련의 생도 2백명하여
4.1250인이나 되었으나 그 가운데서도 10대제자가 으뜸이었다.
나. 10제자는 누구누구 입니까?
1. 두타제일 가섭존자
2. 다문제일 아난존자
3. 지혜제일 사리불존자
4. 해공제일 수보리존자
5. 설법제일 무루나존자
6. 신통제일 목련존자
7. 논의제일 가전련존자
8. 천안제일 아나율다존자
9. 지계제일 우팔리존자
10. 밀행제일 라훌라존자
다. 맨 첫 번째 제도된 자와 맨 나중에 제도된 자는 누구입니까?
맨 첫 번째 제도된 자는 5비구이고
맨 나중에 제도된 자는 수발다라이다.
라. 최초의 출가스님은 ?
5비구와 마하파자파티(부처님의 이모)이다.
8. 부처님의 설법
가.차제(次第) 설법이란 무엇인가?
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설법하는 것이다.
즉 설법할 때 먼저 쉬운 길을 설한 뒤에 차츰 어렵고 난해한
가르침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나.법문(法門)이란 무엇인가?
법문이란 진리의 문을 뜻하며,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리켜서 법문이라 한다.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이 진리로 들어가는 문과도 같기 때문이다.
다.3처전심이란 무엇입니까?
마하가섭에게 세곳에서 법을 전한 것인데
다자탑 앞에서 자리를 나누어 앉으신 일과
영축산에서 꽃을 들어 보이신 일,
사라쌍수 간에서 두 다리를 뻗어 보이신 일이다.
9. 부처님의 가르침
그 어떤 권위적인 가르침이나 절대자의 계시가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이성적인 판단과 의지적인 노력에
의하여 마침내 우주와 인생을 관철하는 크나큰 깨달음을 성취한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후 80세의 일기로 열반에 드실 때까지 45년간
인도 각지를 수 없이 돌아다니며 당신이 깨달으신 진리를
전파하는데만 진리를 바치셨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의 방식을
응병여약(應病與藥)의 대기설법(對機說法)이라고 합니다만,
의사가 환자의 질병에 따라 약을 처방하듯이
상대방의 수준이나 이해정도를 살펴서 중생에게 가장 절실한 가르침을
가장 적절한 시기에 베푸신 것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근본 입장이었습니다.
가.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진리는 무엇입니까?
인연법입니다.
나. 인연법이란 무엇입니까?
마음의 3가지 작용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한마음 속에서 인과 연을 장만하여
하나의 결과를 창조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 인연의 결과는 어떤것입니까?
선인선과(善因善果)요 악인악과(惡因惡果)다.
10. 부처님의 열반
가.부처님은 언제 열반에 드셨습니까?
80세 된던해 2월 15일 야반이었다.
나.열반은 무엇을 말하는가?
석가모니의 열반일(涅槃日)은 음력 2월 15일이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열반은 죽음과 동의어로 쓰인다.
하지만 본래 열반은 산스크리트 어 니르바나를
음역한 말로서 불이 꺼진 상태를 가리킨다.
탐(貪), 진(瞋), 치(痴), 3독심(毒心)으로 인해서
마치 불길 속에 휩싸여 있듯이 어지러운 중생의 마음이
모든 번뇌를 없애고 고요해진 평정의 경지를 얻었을 때,
비로소 해탈하여 열반의 경지를 얻었다고 한다.
따라서 열반의 경지는 불교 수행의 최고 목표이며,
궁극적인 도달점이다.
다.입적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적멸(寂滅)의 경지에 들어섰다는 뜻의 입적(入寂)은 원적(圓寂)이라고도 하며,
열반의 동의어로 쓰인다.
고통과 번뇌의 세계를 떠나 고요한 적정의 세계로 들어갔다는
것을 말한다.
라.다비란 무엇을 말하는가?
산스크리트 어 자피타를 음역하여 다비(茶毘)라 한다.
다비란 죽은 시체를 불에 태우는 장례법으로서
석가모니 이래로 불교에서는 화장(火葬)이 주된 장례법이었다.
불교에서는 모든 생명을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력(業力)에 따라 세세 생생 윤회한다고 보기 때문에
혼이 빠져 나간 육신은 하잘 것 없는 허물에 불과하다고 본다.
따라서 껍데기에 불과한 시신에 집착하지 않고 태워서 없애
버리는 것이다.
마.부처님 사리와 탑
1.. 부처님께서는 많은 사리가 나왔다면서요?
8곡 4두의 사리가 나와서 세계 곳곳에 8만 4천탑을 세웠다.
2.탑이란 무엇하는 것입니까?
위대한 자의 정신을 한데 모아 신앙의 표적을 마련한 정신적인 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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