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재집 제1권 / 시(詩)
오월에 예산을 지나며〔五月過禮山〕
저녁에 인원에 투숙하고 / 暮投仁院宿
아침에 예산으로 가는데 / 朝望禮山行
너른 들판은 하늘과 잇닿아 드넓고 / 大野兼天闊
먼 봉우리는 땅과 나란하여 평평하네 / 遙岑共地平
오가는 데 겨우 한 달 걸렸는데 / 去來纔朔晦
밤낮으로 서늘했다 더웠다 하네 / 涼熱異昏明
우리의 도 길이 이와 같으니 / 吾道長如許
멀리 간다 탄식할 필요 있나 / 何須歎遠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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