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심춘미각사(杖履尋春未覺賖) 無何有之鄕
◇
청대(淸代)
왕신(王宸)의
<산수도(山水圖)>
(水墨紙本,
88×46cm)
靑山幾里入烟霞 杖履尋春未覺賖
流水小橋村路晩 隔林應有野人家
(청산기리입모연하 장리심춘미각사
유수소교촌로만 격림응유야인가)
청산은 몇 리나 저녁놀에 잠겼나
지팡이 끌고 봄 찾아 나서니 때 이른 줄 모르네
흐르는 물 작은 다리 건너 마을길은 저문데
숲 저쪽에는 마땅히 시골 사람들이 살고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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