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갤러리

한마당

淸潭 2019. 4. 26. 10:30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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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십 평생 사물놀이만을 주제로 작업해온 부산의 원로작가 문계수 화백의 연작 중 하나인 '한마당'. 사물놀이패가 어느 마을의 농가 마당에 모여 꽹과리와 장구, 북을 연신 두드려댄다. 풍년 또는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신나는 놀이판이 열린 것이다. 꼭두쇠는 상모를 돌리며 흥을 돋우고, 무리는 원을 그리며 연주한다. 이렇게 점점 더 커지는 '원심력'은 음악과 그림의 힘을 배가한다.

지난달 말 준공한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10월 말 지역민의 염원을 안고 개관한다. 문 화백의 작품들은 우리 음악, 몸짓이 가진 아름다움과 사람들을 신명나게 하는 힘을 국악원이 계승,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는 듯 보인다. 문계수 작품전-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롯데화랑 부산점.(051)81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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