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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1980년 5월 광주

淸潭 2018. 5. 19. 09:44


[화보] 1980년 5월 광주
◇ 광주 광주시내를 장악하기 위해 도청으로 진입하는 계엄군의 탱크 행렬 518기념재단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광주시내를 장악하기 위해 도청으로 진입하는 계엄군의 탱크 행렬 518기념재단


○··· 광주민주화운동의 한 실종자 가족이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이 장악한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경계를 서고 있던 군인에게 가족의 행방을 묻고 있다. 가족 뒤로 계엄군이 미처 떼어내지 못한 대자보도 보인다. 5·18기념재단 제공


○··· 1980년 5월19일. M16 자동소총에 착검까지 한 공수부대원들의 무차별 진압과 시민들의 비명소리로 광주 금남로는 아비규환이었다. 5·18 기념재단 발행


○··· 1980년 5월 광주, 진압군에 희생된 이들의 주검 주변에 모인 시민들. 연합뉴스


○··· 80년 5월18일 광주시민을 폭행하는 계엄군의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에서 계엄군이 기관총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전남대 병원 사망자 명단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의 한 병원 앞에 게시된 사망자 명단에 여고생과 여대생의 이름이 적혀 있다.

○···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와중에 희생자 수습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숨진 희생자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억울한 죽은 상여로 옮기는 시민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리어커로 상여를 옮기고 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 광장으로 시민들이 모이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차량에 올라타 있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음식을 나눠먹고 있다.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군용트럭에 올라탄 시민군이 불안한 눈빛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희생자들의 시신이 방치돼 있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옛 전남도청 앞을 계엄군이 기관총을 설치한 채 지키고 있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1980년 당시 연행되는 시위자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무장 계엄군이 시가지를 이동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제공=연합뉴스

시민 무릅꿇린 계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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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광주 금남로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군사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대형 버스를 앞세우고 시위하는 학생을 계엄군이 연행해 탱크 앞에서 무릎을 꿇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1980년 5월15일 전남대생들이 ‘비상계엄 해제’ 구호를 내걸고 거리시위에 나서려다 교문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 김대중평화센터 제공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계엄군과 대치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에서 트럭에 올라타 ''시민은 도청 앞으로''라는 펼침막을 내건 시민들이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24일 국가폭력에 맞서 무장한 시민군들은 전남도청에서 의료반을 만들어서 앰뷸런스를 가동하고 식량조달반도 두었다.5·18기념재단(황종건) 제공


○··· 1980년 5월 21일 시민들이 전날 도청 앞 저지선을 뚫으려다 멈춘 버스를 바리케이드로 이용 계엄군과 대치하고 있다.5·18기념재단(황종건) 제공


○··· 1980년 5월 22일 부녀자들이 솥을 걸고 밥을 하며 주먹밥을 만들고 있다.5·18기념재단(나경택) 제공


○··· 1980년 5·18 당시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 붙잡힌 광주 시민들이 두 손이 묶인 채 엎드려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80년 5월 당시 목숨 걸고 광주 시내를 달리던 택시 모습. 5·18기념재단 제공


○··· 80년 5월20일 공수부대의 만행에 분개한 택시기사들이 광주 금남로에서 펼쳤던 차량시위 장면. 5·18기념재단 제공


○···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잔인한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광주 시내 상공에 군 헬기가 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발포명령 하달 1인당 20발
◇ 1980년 5월 당시 ‘현장 지휘관이 자위권 차원에서 발포했을 뿐 상부의 발포명령은 없었다’는 군 당국의 지금껏 설명과 달리 ‘발포 명령 하달’이란 군 내부 문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 ‘현장의 군인이 알아서 총을 쐈다’는 설명에 대해 군 지휘체계 특성상 누군가 발포명령을 내렸을 것이란 반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80년 5월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 광주지역 관할 부대가 작성한 것으로 된 ‘광주 소요사태’라는 기밀문서. 5·18기념재단 제공

시민들 무참히 폭행하는 모습


○···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을 무참히 폭행하는 모습. 5·18기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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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장 무너지는 5.18 희생자 가족rhl gmltodwkemf. <한겨레> 자료사진


○···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에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는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가두 방송’ 둥인 차명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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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5·18항쟁 ‘가두 방송’ 주인공 차명숙(57·대구경북 5·18동지회장)씨가 80년 5월 당시 차량을 타고 가두방송을 하고 있다. 차씨는 왼쪽에서 세번째. 차명숙씨 제공

총에 맞아 숨진 억울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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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5월 5·18민주화운동 때 계엄군의 총에 맞아 숨진 시민들. <오월 그날이 오면> 책 갈무리

주먹밥 만들며 헌혈 하며


○···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여성들은 주먹밥을 나르고 헌혈에 나서는 등 헌신적으로 시민항쟁에 참여했다. 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국가·사회·가정에서 이중삼중의 고통을 당해야 했다.5·18기념재단 제공

정호용과 장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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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군은 1980년 5월27일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잔인하게 진압했다. 1980년 5월27일 광주에서 진압이 끝난 뒤 신군부의 핵심이었던 정호용 당시 특전사령관(맨 오른쪽)이 장형태 당시 전남도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5·18기록관 제

이 웃음의 의미는?


○··· 1980년 5월 광주시민항쟁을 무력으로 진압한 뒤 소준열 광주전남북계엄분소장(오른쪽)이 웃음을 짓고 있다. 5·18기록관 제공


○···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인 1980년 5월27일 광주상공에서 군 고위 간부들을 태운 헬리콥터가 비행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이 자세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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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에서 꾸려져 활동하던 ‘광주학살긴급회의’라는 단체가 광주학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만든 <광주사건>이라는 책의 표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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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주 딸·누이 짓밟혀…5·18 계엄군 성폭행 철저 조사”
◇ 5·18 민주화운동 38돌 기념 메시지 “지난날 국가 폭력 참으로 부끄러워… 국방부·여성부·인권위 공동조사단 꾸릴 것” “짓밟힌 여성의 삶 보듬어 진실의 역사 시작”


◇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 메시지에서 정부 공동조사단을 꾸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보안사 수사관 등이 저지른 성폭행 범죄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38돌을 맞은 18일 메시지를 내어 “짓밟힌 여성들의 삶을 보듬는 것에서 진실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 한겨레 자료사진

○··· 그는 “오늘 저는 광주영령들을 숙연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돌보지 않았던 많은 시민들의 눈물을 돌아본다”며 “그날 오후, 집으로 돌아오던 여고생이 군용차량에 강제로 태워졌고,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던 회사원이 총을 든 군인들에게 끌려갔으며, 평범한 광주의 딸과 누이들의 삶이 짓밟혔다”고 말했다.



1980년 5월19일. M16 자동소총에 착검까지 한 공수부대원들의 무차별 진압과 시민들의 비명소리로 광주 금남로는 아비규환이었다. 5·18 기념재단 발행

○··· 그는 “한 사람의 삶, 한 여성의 모든 것을 너무나 쉽게 유린한 지난날의 국가폭력이 참으로 부끄럽다”면서 “성폭행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가 함께 공동조사단을 꾸릴 것”이라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이 인간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의 연설은 <한겨레>가 최근 ‘5·18 그날의 진실' 시리즈로 보도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과 보안사 수사관들의 시민 성폭행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1980년 5월 항쟁을 목격하고 증언한 바바라 피터슨(왼쪽)과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 1980년 5월 항쟁을 목격하고 증언한 바바라 피터슨(왼쪽)과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한겨레>는 5·18 민주화 운동 때 계엄군과 보안사 수사관들이 저지른 성폭행 탓에 파괴된 여성들의 삶을 다룬 기사를 집중 보도했다.문 대통령은 “오월 광주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가장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광주는 고립된 가운데서도 어떤 약탈도 일어나지 않았고 서로 돕고 용기를 북돋우며 가진 것을 나누는 일이 불의한 국가폭력에 대항해 이기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역사에 남겨주었다”고 말했다.


◇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겨레 광주/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 문 대통령은 또 “짓밟힌 여성들의 삶을 보듬는 것에서 진실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겠다”며 “광주라는 이름으로 통칭되었던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이 온전히 누려야 할 삶의 권리, 인권과 평화, 존엄성이 일상적 가치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도 마음을 다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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