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이것 저것

멸종위기 동식물 245종

淸潭 2018. 2. 4. 10:08
환경부, 멸종위기종 245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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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에선 사라졌지만 인공 증식·복원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따오기가 멸종위기종 야생동물로 지정된다. 국내에서 절멸된 바다사자와 한 해 수십만마리가 찾는 가창오리, 4대강에 사는 둑중개는 멸종위기종 목록에서 빠졌다. △ 사진: 따오기·수원청개구리 등 추가 » 수원청개구리(왼쪽)·따오기(오른쪽) 

○··· 환경부는 29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을 기존 221종에서 245종으로 늘리는 내용의 ‘야생동식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멸종위기종 목록에 이름을 올린 동식물은 1980년대부터 야생에서 관찰된 적이 없지만 경남 창녕에서 13개체가 증식·복원 중인 따오기(오른쪽 사진), 

경기도 일대에서만 희귀하게 분포하는 수원청개구리(왼쪽), 산간 계곡에 사는 열목어 등이다. 이들을 포함해 검은머리촉새, 흑비둘기, 애기송이풀, 제비동자꽃, 큰수리팔랑나비 등 57종이 새로 지정돼 법으로 보호받게 됐다.... [한겨레] 남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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