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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봄이 되면 크고 작은 산에서 진달래꽃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주로 낮은 산, 구릉에서 군락으로 피지만 나는 산 정상의 바위 틈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그 생명력을 유지하여 꽃을 피운 진달래를 소재로 작업해 왔다. 여기서 진달래꽃은 진실한 노력으로 일구어낸 사랑의 기쁨을 상징한다."(작업 노트 중) 김병수 작가의 그림에는 언제나 진달래꽃이 등장한다. 작가는 지난 6년간 봄만 되면 산과 계곡을 누비면서 계곡 틈새나 절벽 끝자락에서 꽃을 피우는 진달래를 보며 느낀 감성을 화폭에 펼쳐 놓았다. 바람을 타고, 맑은 계곡물을 따라 이 세상 구석구석 사람들을 찾아가는 진달래, 애틋한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가의 분신이다. 구상회화(추상회화의 대립개념)를 주로 하는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을 졸업, 부산을 비롯해 서울 대구 등지에서 26회의 개인전 및 개인부스전을 열었다. 갤러리 봄디에서 4명의 대구·경북 작가들의 전시를 마련, 각기 다른 시선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개성 넘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부산 동래구 온천동 갤러리 봄디 '남풍이 불다' 전. 070-7720-6862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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