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유머해학방

정말 친절한 정치인

淸潭 2017. 9. 12. 10:47

정말 친절한 정치인


정치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사내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게 한 다음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고 계시죠?”


  사내는 “제가 너무 가난해서 먹을 걸 살 돈이 없어요.” 라고 말했다.


정치인은 “불쌍한 양반, 우리 집으로 가시죠.” 라고 말했다.


차에 올라 탄 뒤 가난한 사내는 말했다. “저를 선생님 댁으로 데려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그러자 정치인이 답했다. “우리 집은 잔디가 30㎝ 정도로 자랐거든요.”




'글,문학 > 유머해학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들의 세상이니.  (0) 2017.10.30
기생과 술꾼의 농담  (0) 2017.10.24
나쁜놈 모음  (0) 2017.08.04
[스크랩] 한국과 미국 관계가 이렇다네요.  (0) 2017.07.30
현대판 산신령  (0) 201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