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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쏟아지는 폭우 때문에 윈드실드 와이퍼(windshield wiper)를 아무리 빨리 돌려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두두두두둑. 회색빛 하늘에서 휘몰아치며 퍼붓는 폭우는 빗소리 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 세상을 집어삼키려 한다. 빗방울의 무게가 차 속까지 파고들어 전신을 무력화시키는 느낌이다. 김성규 작가는 폭우 때문에 풍경이 일그러지면서 매 순간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는 찰나적인 순간을 화폭에 담았다. 특히 그는 빗방울 작업을 통해 조형예술의 새로운 표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폭우로 인해 일그러지고 새롭게 변형된 구조들을 그만의 감성적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차창 위에 쏟아지는 엄청난 폭우로 인해 시시각각 달라지는 차창 밖 풍경들을 감상함으로써 여름의 시원한 기운과 육중한 무게를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중구 신창동 BS부산은행 갤러리 '레인 페스티벌(Rain Festival)'전. (051)246-8975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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