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늦게 늙는 비결(秘訣)

淸潭 2017. 5. 24. 10:09

늦게 늙는 비결(秘訣)

 

불노불사(不老不死)가 인간(人間)의 소망(所望)이라면,

생노병사(生老病死)는 인간의 숙명(宿命)이다.

영원(永遠)히 늙지 않는 비결(秘訣)은 세상(世上) 어디에도 없습니다.

마음이 몸보다 먼저 늙는 것만 경계(警戒)해도

훨씬 더 오래 도록 젊음을 유지(維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다섯가지를 잘 지키시면

우리는 천천히 아름답게 늙어갈 수가 있습니다.

첫째: 박이후구(薄耳厚口)

귀가 얇아해서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입은 두터워져서 자기 말만 쏟아 내게 되는 것을

경계(警戒)해야 합니다.

둘째: 망집(妄執)

사소(些少)한 일에도 자기를 투사(投射:

자신의 성 격(性格,感情,行動 따위를

스스로 납득(納得)할 수 없거나

만족(滿足)할 수 없는 욕구(慾求)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그것을 다른 것의 탓으로 돌림으로써

자신은 그렇지 아니하다고 생각 하는 일)하여

고집(固執) 피우는 것을 경계(警戒)해야 합니다.

망집(妄執)을 버리고 마음을 풀어 놓으면 늙지 않 습니다.

셋째: 중언부언(衆言浮言)

말하고자 하는 욕심(慾心)이 앞서 내용(內容)은 없고

말만 많아져 표현(表現)이 어지러워지는 것을

경계(警戒)해야 합니다.

욕심(慾心)이 없으면

언어(言語)가 간결(簡潔)해지기 마련입니다.

넷째: 백우무행(百憂無行)

백(百) 가지를 근심만 할 뿐

아무 것도 행(行)하지 않는 것을 경계(警戒)해야 합니다.

걱정이 생기면 몸을 움직여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해야 하는 데

그렇지 않으니 몸이 늙을 수 밖에요.

다섯째: 고안(故安)

옛 것에 기대어 안주(安住)를 하려는 마음을

경계(警戒)해야 합니다.

항상(恒常) 새로운 것에 대해 열려 있는 마음과

낯선 것들에 대(對)하여 관대(寬大) 한 태도(態度),

그리고 끝없는 호기심(好奇心)이 불노(不老)의 비책(秘策)입니다.

이 다섯가지의 경계(警戒)를 가지고

항상(恒常) 젊음을 유지(維持)하여

아름다운 노년(老年)이 되시길!!..

"성년불중래(盛年不重來) 세월불대인(歲月不待人)

:청춘(靑春)은 다시 오지않고,

세월(歲月)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