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전인수(我田引水)
우연을 가장한 인연 만들기로
두 남녀의 가슴에 연애감정이 깃들었다.
주말에 둘은 경춘선을 타고 야외로 나갔다.
저녁이 되어 역에 가보니
기차시간이 세 시간이나 남아 있었다.
주위에 러브 호텔은 즐비한데
차마 들어가자는 말은
못하고 버벅대고 있는데,,,,,,,
여자 친구의 이 한마디에
"우리 여관에서 쉴까...?"
남자는 쓰러질 뻔했다.
여자 : "역 안에서 쉬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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