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추암의 일출입니다
한 해의 마음을 정리하는 12월 / 양떼
한 해의 끝자락에서 2015년의 숫자들을 뒤돌아봅니다 정확히 이정표없는 거리를 헤메임이 아니었나를 돌아보면서 한 해를 잘 살았는지를 돌이켜봅니다 올해 초 마음으로 다짐했던 365일의 숫자들을 돌아보려니 마음속은 언제나 채우지 못함으로 어느덧 한 해의 마무리의 종점 어우러져 함께한 세월의 뒤켠 때론 그 소중한 세월들과 서로를 부대끼면서 오늘에 머물러보니 사랑하는 당신에게 아픈 말들도 던젔으리란 마음 가짐들을 채망에 걸러보면서
저 드높은 하늘의 氣를 다시한번 마음에 안아보니 다사다난 (多 모든것은 흘러가는 세월의 시간속에 희석되리라 내일이란 희망속으로 삶속에 버릴것들은 걸러내려 놓을 수 있는 걸름망에 한번쯤 되새김 해보면서...
365일의 숫자속에 채우려 바둥거린 어제들 그 한켠엔 휑함만이..... 때론 그 누군가를 미워도 했을 것이며 그러나 사랑이란 그 이름안에서 더욱 미워했을지도 걸러낼 수 있는 마음의 여유 우리 함께 다독여 볼 수 있는 내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휼륭한 자식 뒤엔 언제나 河海와 같은 어머님의 둥지가 다시한번 어머님의 크신 사랑을 늦은 오늘에야 그 감사함을 어머님전에 마음 놓아보면서 여자가 아닌 용광로 같은 엄마의 넉넉하신 품
한 해 동안 큰 사랑의 댓글로 情을 나눠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사이버의 댓글 한줄은 얼굴없는 우리 만남의 이 공간을 살찌우는 큰 보배로움의 사랑을 전달함이 아니려나 합니다 그 한줄의 댓글이 그 사람의 마음을 열어 볼수 있는 진실함을 전달받기도 하지요 얼굴 없이 나눔하는 댓글의 한줄일수록 신중을 기하는 마음 전달로서 이장을 살찌워지기를 간절이 소망하는 양떼의 마음을 전하면서
얼굴 없이 닉으로 만남하는 이 사이버의 얼굴은 그 사람의 필명입니다 닉으로만 나눔하는 한줄의 댓글은 그 사람의 인격이요 얼굴이며 사람과 사람의 정을 교류하는 그사람과의 마음을 조우하는 장이라고 봅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포근했지요 이 아침은 영하의 날씨 각별히 건강 조심하십시다
간혹 건내지는 말속에 작은 오해와 상처들이 있었다면 치유되는 12월의 마무리가 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따끈한 새로운 2016년 丙申年의 희망속으로 함께 출발하여 봅시다
2015년 12월 을미년을 안녕합니다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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