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명상실

[명상글] - 미인(美人)

淸潭 2015. 5. 13. 14:31

아침의 명상
 
 
     
    
          ♤ 미인(美人) ♤ 客曰:"山水花月之際看美人 更覺多韻 객왈:"산수화월지제간미인 경각다운 是美人借韻于山水花月也." 시미인차운우산수화월지." 余曰:"山水花月, 直借美人生韻耳."《小窗自紀》 여왈:"산수화월, 직차미인생운이." 객이 말했다. "산과 물, 꽃과 달이 어우러질 제 미인을 바라보면 더더욱 운치가 있음을 느끼게 되네. 이는 미인이 산과 물, 꽃과 달에게서 운치를 빌려 옴일세." 내가 말했다. "산과 물, 꽃과 달이 미인 때문에 운치를 얻었을 뿐일세." 아! 인생관이 다르구나.
           
          어린시절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동화책이었습니다.
          우리는 책속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옛성현들을 만나고 
          아름다운 공주나 왕자님을 만나고
          멋진 인생을 만납니다.
          책은 인생의 
          등불이라고 하였습니다.
          곳곳에 밝여 놓은 등불이 있다면
          어느 곳에서 어떠한 어려움으로 어둠을 만날지라도
          그 지혜의 등불들이 
          우리의 길을 안내해 줄 것입니다.
          자식이 들려 주는 소리중에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소리는
          아마도 글 읽는 소리가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오늘 그대가 들려주는 
          글 읽는 소리 내지는 모습
          아마도 가족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좋은 것이기에 
          접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것 
          아닐까요.
           
          
          			

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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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사맛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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