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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淸潭 2015. 3. 22. 08:55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오늘 처음으로 이런 날이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인간평등,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겠죠.

 

(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은 매년 3월 21일이며, 인종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노력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1966년유엔 총회(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가 선포한 날이다[1].

 

이 날은 1960년 3월 21일남아프리카 공화국 샤프빌(Sharpeville)에서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에 반대하며 평화적 집회를 벌이다 경찰의 발포에 의해 69명의 시민들이 희생되었던 사건으로부터 유래되었다

 

그 후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체계는 해체되었다. 인종차별주의 법과 관습들은 많은 나라에서 폐지되었고, 유엔인종 차별 철폐에 관한 국제 협정(International Convention on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에 따라 인종차별주의와 싸우는 세계적인 틀을 확립했다.

 

협정은 현재 전 세계의 비준에 근접해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많은 개인, 공동체 그리고 사회는 인종차별주의가 야기하는 부정의와 오명을 경험하고 있다.

 

세계 인권 선언(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의 첫 번째 조항은 “모든 인간은 존엄과 권리를 지니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라고 확언한다. 이 날은 이 이상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집단적인 책임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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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의 네 자녀들이 나와 같은 차별을 받지 않고 살아가며, 피부색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능력과 자질만으로 평가받게 되기를 바라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누구도 피부색, 배경 또는 종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미워하도록 태어나지 않는다. 미워하게끔 배운다. 미워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면 사랑하는 것도 가르칠 수 있지 않은가? 사랑은 미움보다 더 자연스레 사람 가슴에 다가온다."
-넬슨 만델라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고작 피부색 따위여서는 안 된다.”
-피 위 리즈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내가 조상 대대로 살던 고향에서 쫓겨 나야 한단 말인가? 내 피부가 붉은색이라서 사악하단 건가? (중략) 위대한 영혼은 모든 인간들을 똑같이 사랑하신다."
-타탕카 이요탕카 

 

 

사진으로 보는 인종차별 사례들!!!

 

채찍질 당한 노예의 모습. (1863)



노예시장의 개막을 기다리는 농부들. (1852)



노예 고문용 장치. (1863)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가족의 모습. (JAP : 일본인을 비하하는 명칭) (1945)



 

노스 캐롤라이나에서의 인종차별.

WHITE(백인전용), COLORED(유색인종전용) 문구가 눈에 띈다. (1950)



족쇄를 제거하고 있는 영국선원의 모습.



캐논시티 카니발에서 KKK단(Ku Klux Klan)의 모습. (1925)



뒷 포스터의 문구 및 그림과 대비되는 모습. (1937)



 백인 전용 놀이터를 쳐다보고 있는 흑인어린이들. (Alabama 1956)



(미국은 아니고 벨기에 같습니다.)

흑인동물원에서의 아프리카 소녀. (Belgium 1958)



할렘가에서의 시위. (1967)



 

흑인 주(州)경찰관에게 다가가는 아동 KKK단의 모습.(1992)






Slave children


대부분의 사진이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사진이긴 합니다만...

유색인종 전체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진행중...


 

출처 : 시간과공간
글쓴이 : 재휘애비溢空총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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