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舍廊房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淸潭 2015. 1. 2. 20:11

春閨怨(춘규원) - 吳光運(오광운 1689∼1745)

 

樓前金色柳(누전금색류) : 누대 앞 황금 버드나무는

本意爲郞栽(본의위랑재) : 우리 님을 위해서 심은 거지요.

郞遊不繫馬(낭유불계마) : 님은 딴 곳에 놀러가 말 안 매시고

寂寞小鶯來(적막소앵래) : 쓸쓸히 꾀꼬리만 와서 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