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安
서안(西安. Xian)
그 옛이름은 장안(長安, Ch'ang-an)
유구한 역사 1.000년 동안
진나라, 한나라, 당나라 등 13왕조의 수도였든 곳.
아태네 로마 카이로와 함께 4대 고대도시로 불려지는 곳.
고대문명의 발자취를 찾아 일 년에 12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온다,
진시황제(秦始皇帝, Qín Shǐ Huáng Dì, BC 259~ 210)
전국칠웅(战国七雄)시대의 진나라의 제31대 왕이자,
중국 최초의 황제이며 권력자였다.
세계 최고 최대의 무덤..
놀랍게도 진시황릉(秦始皇陵)은 산 하나가 묘지다.
처음 조성할 당시엔 100m의 낮은 산이었으나
2000년의 풍상에 깎여 지금은 47m로 낮아져 있다.
그 지하엔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을 갖춘 엄청난 크기의 궁전누각이 있지만 지금은 발굴 작업도 없이 원상태로 보관 중이다. 도굴을 우려해서 다량 사용한 수은의 해독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소식이다.
진시황 병마용(西安 秦始皇 兵馬俑)은
서안(西安에)서 동북쪽으로 약 30km 지점,
진시황릉과 북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있다.
세계 8대 불가사의(不可思議).
영생(永生)을 꿈꿨던 진시황제의 지하 궁전.
37년 동안 72만 명의 죄인을 동원, 혹사하며
무모하고 엄청난 공사를 펼쳤던 것이다.
고고학계에 “세기의 발견”이란 뉴스
1974년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 발견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고 지금도 발굴이 계속 중이다.
진시황는 일곱 나라를 통일하느라 백성들을 전장으로 내몰았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만리장성의 축조와 보수를 위해
엄청난 국력을 소진해서 백성들의 원성이 높았다.
병마용(兵馬俑)은 흙으로 구은 병사와 말을 뜻하는데
황릉을 지키기 위해 근위병들을 배치한 것이란 설(說)
전체 33개 증 1-2-3호 갱(坑)이 발굴되어 전시 중이다.
178∼187cm 실물 크기의 병사가
3열 횡대로 늘어선 6,000개의 병마용과
40여 개의 목조전차가 안치되어 눈길을 끈다.
거대한 규모와 정교함을 갖추고 있어 놀라운대.
제각기 다른 자세와 표정 복장 헤어스타일로
갑옷에다 손에 창, 긴창, 극, 궁노 등을 들고 있어
당시의 생활상이나 군사편제 등의 연구가 진행 중이다.
不老長生을 꿈꾸었던 진시황
사후(死後)에 영원히 살 지하궁전 까지 만들다니
인간의 탐욕과 만용이 얼마나 가증스러운 것인가.
생각도 할 수 없는 不可思議가 아닌가.
영웅은 가도 역사는 남고
세월이 가도 볼거리를 남겨
사람들 모여들고 하나처럼 놀라워 하니
아- 역사는 오늘도 이렇게 끝없이 이어져 가는 것이다
실크로드를 다녀와서
여농 권 우 용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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