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대통령이 무슨죄냐......

淸潭 2014. 4. 18. 09:19


☞朴대통령 현장찾아 "책임질 사람 모두 엄벌"… 실종자 가족들은 35분간 불만·항의 쏟아내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진도 사고바다 찾은 朴대통령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월호 침몰 현장인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을 찾아 수색·구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이어 박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35분간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한 실종자 가족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뉴시스

★... 朴대통령 "1분 1초가 급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를 찾아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데 대해서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을 해서 책임질 사람은 모두 엄벌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18분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서 "가족분들께는 정부가 최대한 모든 지원과 편의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에 격앙된 실종자 가족은 35분간 불만을 쏟아냈고 고성(高聲)과 욕설도 터져 나왔다.

박 대통령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고 저도 얘기를 했고, 현장에 해경이라든가 해군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임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지키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물러나야 한다"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한 학부모는 "제 핸드폰(번호)을 드릴 테니 주무시기 전에 오늘 한 약속이 잘 지켜졌는지 물어봐 달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제가 확인하겠다"며 전화번호를 건네받았다.

대통령은 퇴장하다가 맨 앞에 앉아 있던 생존자 권지연(5)양에게 다가가 비통한 표정으로 권양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권양은 부모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은 할머니·고모와 함께 이곳에 있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오후 1시 37분 세월호 침몰 현장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지점의 사고 해역을 찾아 "생존자가 있다면 1분 1초가 급하다"며 구조 활동을 독려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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