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명상실

[명상글] - 말

淸潭 2014. 1. 26. 10:17

      아침의 명상
       
       
          
          ♤ 말 ♤ 內不足者 其辭煩 心無主者 其辭荒 -「質言」 내부족자 기사번 심무주자 기사황 -「질언」 내면이 부족한 사람은 그 말이 번다하고, 마음에 주견이 없는 사람은 그 말이 거칠다.
              
          말은 곧 그 사람이다.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말이 쓸데없이 많은 것은 
          내면이 텅 비었다는 증거다. 
          그들은 남들이 혹 
          자신을 간파할까봐 
          쉴 새 없이 떠들어, 
          인정을 받으려 든다. 
          줏대가 없는 
          사람들의 말은 난폭하다. 
          함부로 떠들고 
          멋대로 말한다. 
          그래야만 
          남 보기에 
          주견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겠기에 하는 행동이다. 
          어느 자리에서든 
          말 없는 사람이 무섭다. 
          말수가 적을수록 
          사람값이 올라간다. 
          침묵 속에는 함부로 
          범접하기 힘든 힘이 있다. 
          말을 아껴라.
                                                
          
          			
      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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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사맛디|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