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溫故知新

 

온고지신 溫故知新

 

溫(익힐 온) 故(옛 고) 知(알 지) 新(새 신)

옛 것을 온양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논어論語 <위정爲政>편에서 공자는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한문을 공부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이보다 좋은 말은 많지 않을듯 하다...

강조가 溫故라는 전통성에 있는것이 아니라, 知新이라는 창조성에 있다고 볼수있다.

왕충王充은 논형論衡에서 옛것을 알고 지금것을 모르면 육침陸沈이라 하였고....

지금것을 알고 옛것을 모르면 맹고盲?라 했다는는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온고지신, 새로운 미래의 창조적인 삶을 위해서....

옛 고전을 읽고 공부할려고 여기에 모인게 아닌가 생각한다....

하늘아비님이 보내주신 천자문에는 溫은 따듯할온으로

쓰임의 臨深履薄 夙興溫凊 있네요...

논어 위정편 온고이지신을 읽고 생각하면서, 직접 쓰신책 천자문 명심보감,

그리고 사자소학 자료를 보내주신 하늘아비님의 고마움을 생각하면서,.....

온고지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문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몇자 적어보았습니다.